◆ 배드 가이즈 열두 번째 이야기 - 그분을 지켜라!
느닷없이 ‘어둠의 지배자’가 되어 버린 스네이크. 친구들과 함께했던 착한 일들과 영웅이 되었을 때의 기쁨을 다 잊은 걸까? 안 그래도 엄청난 초능력자인 스네이크에게, 이제는 동료들을 ‘사악한’ 모습으로 돌변하게 하는 무시무시한 능력까지 생겼다. 여기에 맞서 그 능력을 저지할 수 있는 건 오직 그분, 폭스 요원뿐! 그렇다면, ‘그분’이란 대체 뭐란 말인가?
스네이크는 ‘멀티버스’와 통하는 문을 열면서 그런 힘을 얻게 되었는데, 그에게 문을 열도록 지시한 건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초대형 지네 괴물.(입에 올리기도 두려운 그의 진짜 이름은 책 속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이 괴물은 그 문을 통해 쳐들어와 우리 우주의 생명체들을 전멸시킬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 멀티버스 어딘가에 있는 그를 찾아내 무찌를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그분’이다. 이제 배드 가이즈의 임무는 그분이 이 사명을 무사히 달성하도록 멀티버스 저편까지 동행하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이제 이들 앞에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그리고, 우리 친구 스네이크는 영영 어둠의 길로 돌아서 버린 것일까?
◆ 우리말로 읽어 더 재미있는 세계적 인기의 그래픽노블
호주의 어린이책 작가 애런 블레이비(Aaron Blabey의 그래픽노블 시리즈 「배드 가이즈(The Bad Guys」는 출간 후 무려 113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으며, 40개국에 출간되어 1,50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러한 명성에 힘입어, 드림웍스에서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를 개봉하였으며, 이 작업에는 애런 블레이비 자신도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하였다.
이미 국내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 원서’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배드 가이즈」는 ‘우리말로 읽으니 더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 대표적인 악당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 “우리도 알고 보면 꽤 귀엽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