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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안해, 북극고래야 : 시간을 여행하는 북극고래 이야기 - 꼬마도서관 (양장
저자 알렉스 보어스마 외공저
출판사 썬더키즈
출판일 2022-11-15
정가 14,000원
ISBN 979119086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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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고래의 고군분투 200년 생존기

북극 근처 바다는 북극고래에게 아주 좋은 보금자리입니다. 200년이 넘는 긴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북극의 변화와 함께 그만큼의 시간을 살고 있는 북극고래를 삶을 만나게 되고, 어느새 북극고래를 지켜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200년 전 평온했던 북극을 지나, 150년 전에는 고래잡이배들이 나타납니다. 50년 전으로 가면 석유시추선이 등장하고, 바다 얼음이 점점 녹아 더 많은 배들이 북극을 찾게 됩니다. 낯선 배들을 신기해하던 200년 전의 북극고래들은 이제 더 이상 없어요. 커다란 배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를 피해 깊은 바닷속으로 내려가거나 서로 주고받는 소리를 듣지 못해 걱정이 한가득인 북극고래들과 낚싯줄에 뒤엉키는 북극고래들만 있을 뿐이지요.
책장을 넘기며 북극의 변화를 차례로 만나면서 북극고래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또 북극고래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숨은 다른 북극 동물들도 발견할 수 있어요. 북극 하늘에도, 차가운 얼음 위에도, 깊은 바닷속에도 자신들의 생태계를 이루며 사는 많은 동물들이 있거든요.
인간의 욕심과 그 욕심이 부른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고 생존의 위협을 받는 것은 북극고래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북극을 지킨다는 건 북극고래뿐만 아니라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동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북극고래가 들려주는 200년 북극의 환경 변화 이야기

지구의 환경과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아요. 잦은 폭우와 홍수, 산사태 소식만큼 그 반대편에서는 가뭄과 큰 화재가 끊이지 않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북극도 기온이 점점 올라가더니 바다 얼음이 녹아버렸지요. 북극고래를 비롯한 북극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을 위협받고 있답니다. 도대체 북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미안해, 북극고래야》는 북극고래 이야기를 통해 2세기에 걸친 북극의 환경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