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그레고리 랭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 그림책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그레고리 랭의 그림책 《딸에게 엄마가 필요한 이유》가 책연어린이에서 나왔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동 및 가족 발달학을 공부한 그레고리 랭은 자신이 겪은 경험들과 아빠가 된 다음에 배운 것들을 되돌아보며 사랑하는 딸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이 세상에 보냈다는 존재, 바로 엄마다. 딸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자 든든한 버팀목일 것이다. 《딸에게 엄마가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엄마가 세상에 하나뿐인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엄마는 딸을 처음 안은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면서 모든 힘을 다해 가장 빛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다짐한다. 네 안의 반짝이는 빛을 느껴 보라는 당부가 인상적이다.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며 스스로 가능성을 믿는 삶을 살아가라는 엄마의 말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살아가는 동안 힘든 순간을 넘어갈 지혜를 갖추기라고도 말한다. 엄마는 딸이 다방면에서 월등한 존재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슬기로움을 갖추기를 바라는 것이다. 딸에게 크고 작은 도전을 하라면서 그 과정에서의 실패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실패의 과정도 의미가 있으며, 중요한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세상을 향해 마음껏 달려가다 힘들면 언제든지 엄마를 찾아오라고 말한다. 엄마가 항상 네 편이란 걸 잊지 말라고 하면서.
이 그림책의 감동이 배가된 것은 다름 아닌 시드니 핸슨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다. 시드니 핸슨은 동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레고리 랭이 건네는 지혜롭고 다정한 이야기를 사랑스러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