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행복하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기는 식사법
1장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 걸까?
밥상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갈수록 식사가 고단해진다면
우리의 슬픈 ‘입 습관’
바꾸면 좋을 직장인의 식사법
차가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
소화할 수 있어야 내 것이다
소금, 무조건 적게 넣어야 할까
디톡스의 진정한 의미
굽은 등과 소화불량
차갑게 샐러드만 먹는다면
그 많던 밥집은 어디로 갔을까
소화불량에 대한 세 가지 오해
건강의 가장 큰 적은 방심
집착하는 식사
하얀 쌀밥의 미학
맛있는 것엔 죄가 없다
설탕,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2장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식단 조절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중심 잡기
늦은 밤, 야식을 먹지 않는 방법
평소보다 열 번 더 씹어 먹기
장 미생물 살리는 식사법
비교식사 하지 않기
아침,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몸이 원할 때만 물 마시기
한 방에 숙취 해결하는 토마토
배에 가스 차는 원인과 해결법
급성 위염을 낫게 하는 식사법
맛을 기록하기
신맛에 대한 오해 풀기
나의 보약 상자 챙기기
봄, 향기로운 봄나물 가까이하기
여름 더위 탈출 레시피
가을을 준비하는 따뜻한 레시피
겨울, 발효음식과 친해지기
겨울에 먹는 제철샐러드
3장 완벽한 식사에 대하여
가지잎처럼
요리한다는 것의 의미
완벽한 식사에 대하여
마음 챙김 식사
여백을 남기는 식사
점심은 햇볕 아래서
간헐적 단식의 실천
가려 먹는 식사, 개인의 취향
좋은 재료를 고르는 일
풍미가 넘치
몸도 마음도 예민해지는 서른,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가야 할 때
식사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한끼를 때우기보다 건강하게 즐기는
온전한 식사법에 두루 마음을 쓰다.
우리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한끼를 때우기보다 건강하게 즐기는 온전한 식사법’을 지향하는 책이다. 이 책은 먹는 것과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한다. 단, 건강식품을 얘기하기보다 잘 먹을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저자는 하루가 멀다고 몸을 괴롭히던 소화불량, 위염, 편두통과 같은 아픔들에서 벗어나고자 음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녀는 안 먹어본 게 없을 정도로 음식을 숱하게 먹어봤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식사법을 찾아 나섰다. 저자는 단순히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식사법만 바꿔도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실제로 자신에게 맞는 식사법에 마음을 쓰게 된 이후에 배에 차던 가스도 눈에 띄게 줄었고, 자궁 용종도 사라졌으며, 장염, 위염, 편두통과 같은 아픔들도 점차 잦아들었다고 고백한다. 물론 나는 이렇게 잘못 먹었다는 눈물겨운 시행착오도 함께 전달한다.
‘식단 조절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중심 잡기’, ‘장 미생물 살리는 식사법’, ‘배에 가스 차는 원인과 해결법’, ‘겨울, 발효음식과 친해지기’, ‘좋은 재료를 고르는 일’, ‘채소와 친해지는 방법’ 등이 그것인데,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을 만큼 실제적이고 단순하다. 본문에 간헐적으로 담긴 ‘낫토 그린 스무디’, ‘달래 넣은 달달 샐러드 소스’, ‘두유크림 톳 리소토’, ‘무 들깨 파스타’, ‘매생이 토마토 해장국’, ‘생강오일’, ‘완두콩 조림’, ‘콩비지 리코타 치즈’ 등의 소박하지만 특별한 요리법 34가지는 온전한 식사를 찾아 나설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선물이다.
몸도 마음도 예민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