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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꼬마작가를 꿈꾸는 우리 5 : 25명 전교생의 꿈이 담긴 작품집
저자 꿈우리
출판사 꿈과희망
출판일 2022-11-15
정가 13,000원
ISBN 979116186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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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 이서희

· 상큼발랄 우리들은 1학년
박시우 내 꿈은 건축가! / 엄마랑 살고 싶은 집 / 곤충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 금요일이 참 좋아!
오민서 냠냠가게 주인은 바로 나! / 귀여운 집에 살고 싶어요! / 바다에서 보내는 여름방학 / 매일이 즐거워!
오현서 내 전문은 집 공사! / 시골은 참 좋은 곳! / 바다에서 보내는 여름방학 / 월요일 좋아~
오현승 포켓몬 마스터의 길 / 정빈이와 함께 사는 아파트 / 정빈이와 함께 하는 여름방학 / 금요일엔 로봇 대결을!

· 사랑스런 흥부자 3인방 2학년
박연호 묻고 답하는 노래 / 영화 / 김밥천국 / 계곡에서 수영하기 /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안재균 묻고 답하는 노래 / 벚꽃 구경 / 과학 마술 / 놀이시간에 생긴 일 /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이경아 풀밭을 걸을 땐 / 아쿠아리움 / 할아버지 / 학교 텃밭에서 생긴 일 /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 언제나 즐거운 삼총사 3학년
김준혁 팔 털 / 벚꽃 / 달나라 여행 나폴리탄 괴담 / 전주 박물관 / 79데이 이벤트
오송윤 손톱 / 접시는 힘도 약하다 / 달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 / 열쇠고리와 제사 / 볼링 재밌다!
이동현 콧물 / 교과서 / 모찌의 먹이 찾기 이야기 / 괴산 드라이브 / 할머니 생신

· 알콩달콩 육남매 4학년
구지예 눈썹 / 코로나 / 복도에서 뛰지 맙시다 /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있던 날 / 여름이 너무 싫어!
김나현 손 털 / 감사합니다 / 여름이 좋아! / 귀한 삶 / 수련회
안채원 계곡 간 날 / 감사합니다 / 음식 남기지 않기!! / 여름방학 바닷가! / 여름은 덥고 싫어!
오현민 얼굴 / 감사합니다 / 여름 싫어! / 바다에 가고 싶다! / 특별한 날
윤서희 속눈썹 / 무서운 키즈카페 / 경주 / 여름이 좋아 / 귀한 삶, 아름다운 삶
조연하 감사합니다 / 우리집 앞에도 가로등! / 아빠와 바닷가에 가고 싶다 / 여름 / 새끼 두꺼비

· 매
청주의 작은 면에 위치한 시골 학교는 매일 매일이 바쁜 하루를 맞이합니다. 소중히 가꾼 텃밭을 아침마다 둘러보고, 운동장 한 바퀴를 돌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평범한 날에는 교실에 앉아 교과서를 펼치고 공부도 하고, 가끔은 기분 전환으로 운동장에 돗자리나 텐트를 펼쳐 바깥에서 책을 읽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실에서 벗어난 수업을 합니다. 체리를 따거나 나무로 접이식 탁자를 만들고, 맛있는 간식거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테마의 수업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 선생님과 마을 나들이를 가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6교시를 마치는 대로 여러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웹툰, 드론…. 네 시까지 모든 수업을 마치고 나면 조금은 지치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스쿨버스를 타며 다음 주에 있을 다양한 행사를 기대합니다.

스물다섯 명의 꼬마작가는 학교라는 든든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추억거리를 쌓고 삶이란, 그리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인생 첫 가치관을 세워나갑니다. 또한 경험을 즐거움으로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정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반복하여 몸과 마음, 생각이 고루 자라나도록 합니다. 읽기와 쓰기를 어려워했던 아이, 또래보다 조금 내성적인 아이, 감정이나 에너지를 어떻게 분출할지 몰랐던 아이.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 모두 차곡차곡 책을 쓰면서 어엿하게 성장했습니다.

우리 꼬마작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한 학년을 마친 것을 축하하며, 마지막까지 뜻깊은 마무리를 위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추억 한 권을 엮어봅니다.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을 맡은 우리 꼬마작가들과 아이들 옆에서 한 자, 한 자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학생 책출판’이라는 값진 기회를 제공해주신 충청북도교육도서관, 그리고 『꼬마작가 꿈꾸는 우리Ⅴ』를 한껏 멋드러지게 제작해주신 꿈과희망 출판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