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파리 여행
“파리가 거대한 디저트 세상으로 변했어요!”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우리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하늘길이 막히고 생활 반경은 제한되었지요. 다행히 지금은 세계적으로 잃어버렸던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 가고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에 불안감은 아직 남아 있어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쉽사리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은 사람들의 답답한 마음을 환기해 주어요. 언젠가는 불안함 없이 자유롭게 떠날 파리 여행을 꿈꾸며, 그림책으로 먼저 파리 여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피비를 찾아 나선 베르나르 삼촌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루브르 박물관, 에투알 광장, 센강, 몽마르트르 언덕,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 에펠탑까지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만날 수 있어요. 게다가 파리의 다양한 명소들이 작가의 동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디저트 세상으로 표현되어 더욱 환상적인 파리를 느낄 수 있답니다. 파리의 곳곳을 아름답고 낭만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 [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은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그동안 쌓였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완전히 해소해 줄 거예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
“피비는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요?”
이 책은 나이와 관계없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우선, 숨은그림찾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능동적인 책 읽기가 가능해요. 독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베르나르 삼촌에게 말해 주는 이야기를 힌트로 삼아 피비가 어디에 있는지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섬세하게 표현된 그림을 주의 깊게 살피면 어느샌가 집중력과 관찰력이 자라나지요.
또, 파리 전경에 판타지를 두 방울 섞은 화사한 색감의 환상적인 그림은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어요. 커다란 판형은 매력적인 그림을 돋보이게 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여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