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머리 올리기도, 보기 플레이도 독학으로 가능하다!
Part 1. 홍 대리, 보기 플레이어로 거듭나라
- 보기 플레이는 아무나 하나?
- 홍 대리, 드디어 결심하다!
Part 2. 내 삶에 골프를 뿌리내려라
- 일상을 골프로 재구성하라
- 스윙은 유연성, 근력, 지구력으로 짓는 집이다
〈김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
Part 3. 고수의 습관, 프리 샷 루틴
- 스윙의 완성은 집중과 몰입이다
- 파워 업이 아니라 스피드 업이다
〈김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
Part 4. 스크린골프로 게임을 읽어라
- 특명, 스크린골프에서 싱글을 달성하라
- 한 방이 아니라 골프의 진짜 재미를 만끽하라
〈김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
Part 5. 승부는 결국 숏게임에서 난다
- 풀 스윙이 늘 최선은 아니다
- 경사면을 극복하는 네 가지 방법
- 골프는 선택의 문제다
- 벙커 샷은 풀 스윙으로
〈김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
Part 6. 보기 플레이어로 가는 다섯 가지 연습 습관
- 첫 번째, 프리 샷 루틴 없이는 연습도 없다
- 두 번째, 살아 있는 공을 쳐라
- 세 번째, 연습에 있어 과식과 편식은 금물이다
- 네 번째, 스윙은 연구 대상이 아니다
- 다섯 번째, 잘 안 맞거든 일단 쉬어라
Part 7. 홍 대리, 골프로 인생의 전기를 맞다
- 스코어를 줄이는 일곱 가지 라운드 습관
- 퍼팅 실력을 급향상시키는 군용 담요 게임
- 홍 대리, 또다시 전설이 되다
스코어를 줄이려면 비거리, 굿샷이 아니라 숏게임에 집중하라
많은 초보 골퍼가 골프를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처음 머리를 올렸을 때의 스코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아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곤 한다. 저자인 행복골프학교 교장 김헌은 그 원인을 이렇게 진단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코어 향상에 부진을 겪는 데 있어 가장 큰 원인은 ‘비거리만 해결되면 만사 오케이일 거라는 인식’입니다. 비거리를 늘리는 데만 혈안이 되어 정작 스코어를 줄이는 데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소홀하게 되는 거죠. 비거리는 아마추어 수준의 연습량으로는 꾸준히 연습한다 해도 단기간에 큰 향상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무엇보다 골프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골프는 결코 드라이버 샷 콘테스트나 스윙 경연대회가 아닙니다. 18홀을 도는 동안의 타수를 줄이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죠.”
이에 저자는 100타에서 90타 사이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보기 플레이어 수준에 이르기 위해 집중해야 하는 것을 숏게임이라고 강조한다. 바꿔 말하면 골프를 단지 스윙으로 보는 관점에서 하나의 온전한 게임으로 이해하는 태도로의 변화를 권하는 것이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욕심만큼 나오지 않는다 해도 세컨드 샷에서 홀아웃에 이르는 다음 과정을 전략적으로 잘 풀어나가면 획기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이 책에는 세컨드 샷에서 홀아웃에 이르는 단계별 요령 및 러프, 벙커, 경사면 등에서의 위기 대처 요령이 세심하게 담겨있다.
보기 플레이어가 되려면 보기 플레이어처럼 살아라
골프에서 기술과 요령보다 저자가 더욱 강조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보기 플레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기 플레이어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코어가 100타 언저리일 때의 골프는 그저 오락의 차원에 그칩니다. 하지만 보기 플레이의 경지는 그것만으로는 불가능한, 전략과 전술의 세계이기 때문에 골프가 일상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뿌리를 내려야 이를 수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보기 플레이어가 되고자 하는 골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