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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행여 공부를 하려거든
저자 정경오
출판사 주식회사 양철북출판?
출판일 2018-05-21
정가 10,000원
ISBN 97889637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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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 습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1교시|습관 ? 통 ? 공부의 의미 ? 신뢰 ? 뿌리 깊은 나무 ? 정좌 ? 마이동풍 ? right now ? 공수표 ? 의욕

2교시|실행력 ? early bird ? 시간이탈자 ? 세뇌 ? 1분 ? 실수 ? 학교 수업 ? 하수 ? 고수 ? 본질 ? player ? 롤링페이퍼

3교시|속도와 정확성 ? 기본서 ? 책거리1 ? 책거리2 ? 잃어버린 학습법1 ? 잃어버린 학습법2 ? 잃어버린 학습법3 ? 이해력 ? 10,000 ? repeat ? speed ? 관성의 힘 ? 사고의 재구성

4교시|예습지상주의자 ? 데드라인 ? 가속도의 법칙 ? 경청 ? 호시우행 ? 몸의 사고력1 ? 몸의 사고력2 ? 원칙주의자 ? 복습의 주기 ? 대화 ? 패턴

점심시간|연료 ? 배고픔1 ? 배고픔2

5교시|무지 ? 답 ? 서독질의 ? 메타인지1 ? 메타인지2 ? 메타인지3 ? 5교시 ? 기본기 ? 이해의 함정 ? 오류의 효과 ? 해설서

6교시|도 ? 마라토너스하이 ? 놀이 ? 수학 만점자 ? 질문노트 ? 사고의 확장 ? 어느 최상위권자의 고백 ? 메멘토 ? 필사가 ? 파레토 법칙1 ? 파레토 법칙2

7교시|이해의 조건 ? 시간의 주인 ? 학습 플래너 ? 모방범 ? 이미지트레이닝 ? 맥 ? 형식주의자 ? 해석 수준 ? 속독 ? 확률 ? 모의고사

청소시간|영업 비밀1 ? 영업 비밀2 ? 영업 비밀3

보충수업|양날의 검 ? 조퇴 ? 글씨 같은 것 ? 지저분하게1 ? 지저분하게2 ? 재수 ? 독서력1 ? 독서력2 ? 영어일기 ? 단순화

자율학습|결정적 실수 ? 13시간 ? 인터넷 강의1 ? 인터넷 강의2 ? 누적의 중요성 ? 빅데이터 ? 공부의 틀1 ? 공부의 틀2 ? 단권화 ? 뼈대1 ? 뼈대2 ? 기록가
다른 가능성의 문 하나가 더 생기는 일,
공부를 한다는 것은




공부가 모든 것이 될 순 없다. 당연하다. 다만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라 믿고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행여 공부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공부가 발목을 잡는다면 그건 좀 다른 문제다. 모두가 1등 하기 위해 죽어라 애쓰는 공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공부. 그 공부를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에 있어 왜 어떤 학생들은 ‘성공’하고, 어떤 학생들은 ‘실패’하는 걸까?



여기에 대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관찰한 3625명의 공부 습관을 슬쩍 내놓는다. 10년 동안 직접 만나고 가르친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짧은 에세이 형태로 풀어냈다. 대단한 수재들이 그들만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쓴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교사가 보통의 학생들 이야기까지 아울러서 썼다. 3625명을 녹여낸 이 짧은 에세이 같은 보고서 안에는 공부에 있어 ‘성공한’ 학생들과 ‘실패한’ 학생들이 함께 들어 있다. 물론 여기서 성공과 실패는 산술적인 등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얼마나 내 꿈에 성실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거창하고 대단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를 내리는 것, 공부




공부에 있어 성공한 학생들도, 실패한 학생들도 모두 그들 나름의 습관으로 생활하고 그들 나름의 습관으로 공부한다. 어떤 습관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이 모여 우리를 전혀 다른 길로 이끈다. 공부도 결국 몸으로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습관을 만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미리 겁먹을 필요 없다. 거창하고 대단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고, 그 습관은 평생 내 것이 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