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 출발선 _ 긴 경주의 시작
홍해 앞에서
떡 없던 떡집에서
십자가 위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
2. 급수대 _ 주님만 의지하여
광야의 은혜
닮아 감의 은혜
말씀의 은혜
2% 부족의 은혜
기도의 은혜
예배의 은혜
주가 차리신 아침 식사
3. 데드포인트 _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들
내 뜻을 버리고
야심을 버리고
우상을 버리고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의 용서_오라 변론하자
하나님의 용서_성전에서 회개하라
4. 러너스하이 _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성도는 거룩하다
성도는 감사한다
성도는 사랑한다
성도는 나누고 드린다
성도는 역경 속에 용사가 된다
성도는 준비한다
성도는 신뢰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성도의 모습
5. 결승선 _ 푯대를 향하여
요셉의 푯대
요시야의 푯대
에스라의 푯대
느헤미야의 푯대
푯대를 향하여
책 속에서
그만큼 우리가 나아가는 영성 훈련의 길은 신비와 모험으로 가득 찬 미지의 세계입니다. 어찌 영성 훈련이라는 한 분야만 그러하겠습니까? 인생 그 자체가,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여정 자체가 그렇지 않겠습니까?
믿음의 길을 걸어 순례 길을 가는 우리는 모두가 날마다 초보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러하니 감히 무슨 말을 자신 있게 주장하거나 돕겠다고 나설 수 있겠습니까? 그저 다만, 제 나름대로 은총 안에서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몸부림치며 살아왔던 삶에 대한 고백을 나눌 뿐입니다. 믿음의 순례 길을 안내하는 ‘도사’나 ‘구루’가 아니라, 한 걸음 먼저 걸어온 삶에 대한 ‘초보적인 고백’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못된 부분은 고쳐 읽고, 혹시 주님의 분명한 뜻을 발견한다면 그 뜻을 따라 남은 삶을 복되게 살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_ 서문에서
오늘 이 순간에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의 와중에서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어떻게 하겠는가? 주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마 26:31라고 말씀하신 주님 앞에서 베드로는 큰소리치며 장담하여 말했다.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마 26:33. 하지만 바로 그날 밤 베드로는 주님을 저주하면서까지 부인했다. 실로 뼈아픈 실패였다. 하지만 그 뼈아픈 실패로 인하여 베드로는 새벽 닭 울 때마다 마음을 다지고 다져서 오히려 남은 평생을 주님과 온전히 동행할 수 있었다. 한두 번 실패했다고 망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일어서면 된다. 다시 결심하면 된다. 혹시 지난날 실패했더라도 낙심하지 말자. 다시 결심하고 결심하자.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베드로처럼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과 동행하기를 기도한다. _ 1장에서
요즘 많이 힘든가? 어디에서 주어진 인생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는가? 이토록 어려운 역경을 이겨 나갈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