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추천사
1부 어찌 해야 하나요
19 하나님께 긴 편지를 쓰려 합니다
23 나의 고백
24 어찌 해야 하나요
29 봄이 올 것 같은 날에
33 이미 복 많이 받았습니다
37 한 그루 나무가 되어
40 하나님이 좋아서
45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요
49 그저 내 편이라는 것만으로
53 다르기 때문에 감사
58 얼마나 가야 세련될까요
62 사랑합니다
67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72 삶은 정말 어려운 숙제입니다
76 사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2부 이 땅이 천국이었으면 좋겠어요
83 아름다운 인생 그림을 그리며
87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행복감
91 하나님, 너무 부끄럽습니다
95 이 땅이 천국이면 좋겠습니다
99 저는 아직도 멀었네요
103 이젠, 죽음을 생각합니다
108 하나님의 은혜는 맞춤형이다
112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116 따뜻한 봄날은 어김없이 올 것입니다
120 작아지다 못해 안 보일 수 있다면
3부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았어요
127 하나님, 다 아시지요
132 이 얄궂은 마음 어찌 하나요
137 이것이 제 삶이었습니다
143 나의 하나님! 그냥 좋아서 불러봅니다
146 이것이 못난 제 모습입니다
151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습니다
154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마음입니다
157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160 그냥 그렇게 살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살면 잘 사는 줄 알았어요
인생이란 살아본 후에야 비로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름대로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어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볼 때 ‘그게 아니었구나’ 하고 후회할 수도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그렇게 살면 잘 사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이 말은 저자만의 말이 아니라 우리들의 고백일 수도 있다.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
이 포켓북은 저자가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삶의 틈바구니에서 잠깐씩 시간이 나면 자신의 하루와 삶을 돌아보면서 그때그때 깨달은 깨달음들, 그리고 바람들을 썼다. 저자는 이 책의 서두에서 “하나님께 긴 편지를 쓰려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편지는 한 편의 긴 편지가 아니라 여러 번 하나님께 쓴 편지들을 모은 긴 편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지혜들
저자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믿는 신앙인이다. 수년 동안 새벽 기도를 드리면서 그리고 주일 예배 때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다. ‘이미 복을 많이 받았으면서’ 더 복을 달라고 하는 자신의 모습,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것, 그리고 어떤 놀랍고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 기적도 기적이지만, ‘하루를 살아내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런 소소한 깨달음이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