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일러두기
약어
히브리서 주해 서문
히브리서 주해
1,1-4 하느님께서 아드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1,5-14 천사들보다 위대하신 아드님
2,1-4 구원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훈계
2,5-9 세상 만물이 그리스도의 발아래에 놓일 것이다
2,10-18 구원의 영도자
3,1-6 모세보다 위대하신 예수님
3,7-19 경고와 권면
4,1-13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안식
4,14-5,10 위대한 대사제이신 예수님
5,11-6,3 성숙한 경지로 나아가자
6,4-12 하느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다
6,13-20 하느님의 확실한 약속
7,1-10 멜키체덱의 사제직
7,11-28 멜키체덱과 같은 대사제
8,1-13 새 계약의 대사제
9,1-10 옛 계약의 제사
9,11-28 새 계약의 제사
10,1-11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첫 번째 것을 치우시다
10,12-25 그리스도를 통한 새 계약
10,26-39 죄와 심판 ─ 인내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
11,1-7 믿음
11,8-22 아브라함과 그와 함께 떠난 사람들
11,23-31 모세
11,32-40 믿음에 신실했던 이들의 행적 요약
12,1-13 하느님의 거룩함에 동참하게 해 주는 시련과 인내
12,14-29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경고
13,1-7 형제애를 계속 실천하시오
13,8-19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신 주님
13,20-25 축복과 끝인사 ─ 위대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
부록: 히브리서에 인용된 고대 그리스도교 저술가와 문헌
교부 시대 저술가들의 시기/지역별 일람표
약전略傳과 익명 작품 개요
원본 참고 문헌
저자·작품 색인
주제 색인
성경 색인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신·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그 정수精髓만 뽑아 현대어로 옮겨 엮은 29권의 방대한 총서다. 이 총서는 현대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활동한 교부들의 핵심 사상에 스스로 다가가 심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부 시대는 로마의 클레멘스(재위 92년경∼101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650년경∼750년에 이르기까지 그 해당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 총서는 신약성경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존자 베다를 포함하는 8세기 중엽까지, 7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 해석을 다루고 있다.
히브리서에 대하여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은 독특한 형식, 특이한 내용과 문체로 심오하고도 격조 높은 그리스도론을 제시해 주며, 우리의 대사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작품이다. 이 서간에 관한 현존하는 주해서 중 가장 먼저 쓰인 것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히브리서 강해』 서른네 편이다. 이 강해들은 히브리서 주해의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책을 엮은 이들이 다른 교부들의 글에서 발췌문들을 뽑을 때 기준이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이 설교집은 히브리서에 대한 최초의 본격 주해서일 뿐 아니라 동방과 서방을 막론하고 후대의 성경 주해에 깊은 영향을 끼쳤으며 뛰어난 수사법으로 오랜 세월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 다른 권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 실린 발췌문의 범위는 지리적으로 방대한 지역을 섭렵하며, 시대적으로는 1세기 후반과 2세기 초반(순교자 유스티누스, 로마의 클레멘스부터 8세기와 9세기(베다, 니네베의 이사악, 포티우스, 다마스쿠스의 요한의 교부들을 망라한다. 알렉산드리아학파의 사상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 아타나시우스, 디디무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의 글에 잘 나타나 있다. 시리아인 에프렘과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 가발라의 세베리아누스, 키루스의 테오도레투스는 안티오키아학파를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