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지혜란 무엇인가?
알렉상드르가 생각하는 지혜: 잘못 디딘 발걸음을 받아들이는 여정
크리스토프가 생각하는 지혜: 행복에 다가가기 위한 도구
마티유가 생각하는 지혜: 분별력과 자기통제
A
Accepter 수용 | Acrasie 자제력 부족 | Addiction au malheur 불행중독 | Agir 행동 | Agressivite 공격성 | Altruisme 이타심 | Amis dans le bien 현명한 친구 | Amour 사랑 | Angoisses 번민 | Anxiete 불안 | Apres coup 나중에 해야 할 일 | Argent 돈 | Ascese 고행 | Aspirations 열망 | Attendre 기다림 | Autocompassion 자기연민
B
Besoin 욕구 | Bienveillance 친절 | Bienveillance inconditionnelle 무조건적 친절 | Biophilie 바이오필리아 | Bisounours 케어베어처럼 선한 세상을 믿는 순진한 사람들 | Bonheur 행복 | Bonte 선량함 | Bouddha 붓다
C
Changement 변화 | Chaos 혼돈 | Chogyam Trungpa 초감 트룽파 | Choix 선택 | Coherence 일관성 | Colere 분노 | Compassion 연민 | Confiance 신뢰 | Controle 통제 | Corps 몸 | Cow-boy 카우보이 | Critiques 비판 | Culpabilite 죄책감
D
DalaI-lama 달라이 라마 | Decroissance appliquee 줄임의 실천 | Dependance 의존증 | Depouillement 버림 | Depression 우울증 | Desespoir 절망 | Deuil 사랑하는 이의 죽음 | Discernement 분별력 | Discorde 불협화음 | Distraction 주의 분산 | Douleur 통증
E
Echec 실패 | Ecologie 생태학 |
행복에 이르는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지혜론
지혜에는 회복의 힘이 있다. 지혜에는 자신의 고통을 덜고 다른 사람들도 덜 고통받게 하는 힘이 있다. 우리가 가능한 한 항상 지혜롭게 행동하도록 노력한다면 우리 자신과 마찬가지로 타인도 회복시키고 위로할 수 있다. 일상에서 지혜는 나침반이자 GPS와 같다. 물질주의적인 환경의 악영향과 이기심, 나태함으로 말미암은 악습에 빠지더라도 지혜 덕분에 너무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매지 않을 수 있다. 지혜는 매일 아침 초기화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지혜에 다가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전날 밤 스스로 조금 더 지혜로워졌다고 느끼며 잠이 들었더라도, 아침에 잠에서 깨면 오늘도 어제 했던 모든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거나 심지어 다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되뇌어야 한다. 말하자면 지혜를 유지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셈이다.
행복에 이르는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지혜론
지혜는 DIY 가구를 조립하는 것처럼 뚝딱 손에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쁨과 평화 그리고 위대한 건강이 이끄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으로 가는 길, 내면의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여정이 바로 지혜다. 날마다 우리는 마음속 풍파에 맞서 스스로 이 근원을 향해 항해하도록 이끌린다. 내면의 나침반, 즉 13세기 페르시아 시인 루미의 표현을 빌리자면 내면의 부름을 따르도록 초대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신랄하고 못되게 반응하고 싶어질 때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참을성 있게 이 부름에 다시 응해야 한다. 지혜는 지평을 연다. 그렇다. 지혜가 있으면 내면의 투영이 만들어낸 짙은 안개에 갇혀버리지 않고 삶의 순간들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행복에 이르는 마티유 리카르의 지혜론
본질적으로 지혜는 두 가지 구성 요소, 즉 세상만사를 올바로 볼 줄 아는 눈과 완벽한 내면의 자유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첫 번째는 사물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지혜는 현실과의 일치 속에서 행복과 고통의 메커니즘을 분별하고 이해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달리 말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