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1장 왜 누구는 빠지고 누구는 안 빠질까?
: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진행기
다이어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빠진다
빠진 체중보다 좋아진 혈액검사 결과에 더 놀란다
식사와 운동, 모두 중요하다
다시 발견한 간헐적 단식 효과
생체시계를 되돌려야 살이 빠진다
잘 빠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2장 덜 먹고 운동하면 100% 실패한다
: 비만은 질병이다
덜 먹고 운동하라는 다이어트 상식은 틀렸다
체중조절시스템이 고장 났다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이 고장 났다
비만의 시작은 만성스트레스
비만한 사람은 지방 대사가 꺼져 있다
생체리듬이 깨지면 렙틴 저항성이 생긴다
탄수화물이 당기지 않는 몸,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꾸자
3장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켜라
: 스위치온 다이어트 키워드 6
1 일정 기간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한다
2 단백질을 먹어야 지방 대사를 켜는 동안 근육이 빠지지 않는다
3 간헐적 단식이 지방 대사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4 숙면을 취하는 동안 지방 대사가 활발히 일어난다
5 일주일 4회 30분씩 고강도 운동을 한다
6 영양제로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다이어트 칼럼 방송에 소개된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유감
4장 몸이 바뀌는 최소한의 기간
: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
3주면 내 몸이 지방을 쓰는 시스템에 적응한다
1단계 탄수화물 제한기
렙틴 저항성을 개선시켜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켤 준비를 한다
1주 식사 원칙 /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사항
2단계 간헐적 단식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쌓인 지방을 쓰도록 만든다
2주 식사 원칙 / 3주 식사 원칙 /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사항
5장 즐겁고 편하게 유지하자!
: 다시 살찌지 않는 몸 만들기
3주 후 이제는 몸이 지방을 쓴다
힘들게 뺀 살 유지하는 5가지 생활수칙
30분에 한 번씩 의자에서 일어나기
6장 알아두
왜 덜 먹고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을까?
왜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 점점 더 지방이 쌓여만 갈까?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대사가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방 대사’가 꺼진 것이다. 지방 대사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식사 조절을 하고 운동해도 체지방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체지방을 줄일 수 있을까?
박용우 박사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켜는 ‘3주 식사법과 운동법’, 그리고 살 안 찌는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이를 잘 지키면 3주 만에 ‘지방을 잘 쓰는 몸’이 되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을 뺄 수 있다.
나는 당을 쓰는 몸일까? 지방을 쓰는 몸일까?
나의 생체리듬은 어떨까?
건강한 사람은 인체의 에너지원으로 당(포도당과 지방을 함께 사용한다. 하지만 체중조절시스템이 망가져서 살이 찐 사람은 지방보다 ‘당’을 주로 사용하려고 한다. 몸속에 지방이 잔뜩 쌓여 있는데도 쌓인 지방은 쓰려 하지 않고, 음식을 먹어 외부에서 에너지원을 얻으려고 한다. 이처럼 당 대사가 우선시되면 지방 대사는 뒤로 밀리게 되고, 자연히 체지방은 쌓여갈 수밖에 없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퇴화된 지방 대사를 회복시켜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프로그램이다. 지방 대사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 탄수화물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강조한다. 더불어 망가진 생체리듬을 회복하고자 하루 6시간 이상 수면과 12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지방 대사를 빠르게 되살리기 위해 간헐적 단식과 고강도 운동, 영양제 복용을 병행하게 한다. 박용우 박사는 특히 이번 책에서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강조한다. 그는 “수면 시간과 먹는 시간만 잘 지켜도 살이 빠진다”고 말한다. 3주간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잘 실천하면 몸속 조절 기능이 회복되어 지방 대사가 제대로 작동되고 ‘살찌지 않는 몸’이 된다. 전보다 피로감이 덜하고 간수치나 중성지방 수치도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