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01. 불안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정서적 안정을 이끄는 확신의 경청법
- 엄마도 죽어요? : 부모가 사라질까 걱정하는 아이
- 꿈에 마녀가 나타났어요 : 잠들기 무서운 아이
- 내 가방은 내가 다 챙겼어요 : 아무리 준비해도 불안한 아이
*아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법
-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 새학기를 앞두고 불안한 아이
- 이거 해도 돼요? 먹어도 돼요? 놀아도 돼요? : 거듭 확인하는 아이
- 지난번에 장난감 사주기로 했는데, 언제 사줘요? : 약속에 민감한 아이
02. 탐구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주는 창조적 경청법
- 퀴즈 하면서 가요! : 답을 맞히고 싶은 아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질문들
- 이건 뭔 줄 알아요? : 지식을 뽐내는 아이
- 이건 뭐예요? 왜요? 왜 그런 거예요? : 세상이 궁금한 아이
-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 하지 마세요! : 낯선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아이
- 저 혼자서 놀고 싶어요 : 혼자와 함께 사이에서 망설이는 아이
03. 재미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 확신을 키우는 긍정의 경청법
- 놀이터 놀러 가요! 같이 놀아요! : 늘 뛰어놀고 싶은 아이
- 저 좀 봐요! 웃기죠? : 웃음을 주는 아이
- 다 혼났으니까 이제 놀아도 돼요? : 놀 생각에 빠져있는 아이
- 발레는 그만 할래요! 태권도 다니고 싶어요 :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
- 우아, 이거 재밌겠다! 어! 저거 재밌겠다 :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04. 주도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 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정의 경청법
- 제가 할래요. 제가 할 거예요! : 혼자 해내고 싶은 아이
*건강한 자기 주도 능력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
- 제 말 왜 안 들어줘요. 화가 나요! : 뜻대로 안 되면 짜증이 나는 아이
- 싫어요, 더 놀 거예요. 집에 안 가요! 싫어요! : 뭐든
“아이의 말 속에 육아의 열쇠가 있다”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
6가지 언어 유형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자존감, 공감, 사회성, 문제 해결력, 창의력,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경청 솔루션
“내 준비물은 내가 다 챙길 거야!” 아이가 이렇게 말한다면, 보통 부모는 어떻게 생각할까? 대부분은 스스로 해보겠다는 아이를 대견해할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부모가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 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스스로 가방을 척척 싸니 자랑스럽다. 통제 욕구가 강해 순간을 즐기지 못하고, 쉽게 불안해지는 아이의 숨은 속마음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상담실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의 기질이 다 다르듯, 사용하는 언어도 다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했다. 아이의 말을 실마리로 속마음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질에 따라 숨은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아이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지 않은 부모는 없다. 하지만 막상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면 쉽사리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온통 엄마의 말로 가득한 시대, 서툰 말 속에 숨은 우리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 보자. 건강한 자존감부터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학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내 아이의 말 습관’이다.
“모든 부모는 내 아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육아는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
오늘도 반성문을 쓰는 부모에게 전하는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과 놀이, 좋고 싫은 것을 표현하는 방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다. 이렇게 성향이 천차만별이니, 당연히 양육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