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이제는 당신이 실행할 차례이다 … 6
제1장 평생 엄마로 살 뻔했다
안녕, 54세! … 13
나는 누구? 여긴 어디? … 18
언젠가부터 내 인생인데 내가 빠졌다 … 22
이 나이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 27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 … 32
다시 꿈부터 써 보기로 했다! … 37
특별하지 않아도 소중한 내 인생 … 42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 46
나로 살아가기 … 50
시간이란 물을 주기로 했다 … 53
제2장 엄마가 내 이름은 아니야
내가 괜찮다 … 57
내 일로 행복하다 … 59
나를 더 사랑한다 … 64
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 … 68
엄마는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해 … 73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 78
성공을 부르는 작은 습관 … 82
나를 찾으면 직업은 따라온다 … 87
취미도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 91
미래의 나는 지금의 꿈이 결정한다 … 96
제3장 50대에 다시 꿈을 쓰다
최고의 투자처를 찾다 … 100
50에 다시 대학생이 되다 … 104
책 속에서 길을 찾다 … 107
파워 블로거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 111
스마트스토어는 어떨까? … 115
1인 기업의 주주가 되기로 했다 … 118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바꾼다 … 122
나도 작가다 … 126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 130
꿈같은 일상을 꿈꾸다 … 134
제4장 하루하루 가슴 뛰는 삶을 살다
행복한 고민을 시작하다 … 138
나도 CEO … 141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한다 … 145
느리지만 꾸준하게, 속도보다 방향이다 … 149
이제는 나를 마케팅한다 … 154
오늘을 살면 내일이 된다 … 158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 162
아들들에게 하고 싶은 말 … 166
한 사람에게 꼭 주고 싶은 용기 … 171
나는 죽을 때까지
“써라! 자신을 믿어라.”
자신을 믿고 나는 나의 이야기를 그냥 썼다. 중년에 초라한 사람으로 남기 싫어 지금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봐야겠다는 간절함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나를 잊고 살았던 그 시간은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나의 존재의 가치를 말하고 있었다. 글을 쓰기 전에 느끼지 못한 결혼 20년이 넘은 시간은 결코 의미 없이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초라하게 느꼈던 나를 더 방관하지 않고 책을 읽으며 자기를 계발하는 이야기를 썼다. 평범한 엄마가 책을 읽고 좌충우돌 자기를 계발하는 글을 쓰면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아이에게 주었던 것을 나에게로 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다. 아이를 사랑하듯 자신에게 시간을 들이고 관심과 사랑으로 글을 써라! 자신을 믿어라.
“자기에게 시간을 주고 글을 써보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나는 찬밥 신세라는 것을 알았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존재가 보이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소중한 것처럼 우주가 내가 있어야 존재하기에 나는 우주만큼 소중하다. 해외여행은 못 가도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이 새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 속에서 힘을 얻고 그 힘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 또한 글을 쓸 수 있었다. 책을 보지 않았다면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도 못 했을 것이다. 책을 보며 글을 쓰겠다는 강한 동기와 그 힘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 평범한 엄마가 글을 쓰고 책을 냈다면 자신이 없어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작은 희망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책 속에서
이제라도 조금씩 나에게 시간을 주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조그만 꿈을 챙기기 시작했다. 50이 넘은 엄마도 꿈을 갖고 도전한다면 커가는 아들에게, 조카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나처럼 정신없이 사는 엄마들에게도 꿈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_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