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 _ 클래식 명곡 듣는 귀를 열어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활용법
PART 1 악기 소리가 좋아 클래식에 빠지다
악기의 여왕, 바이올린
바이올린의 서정미와 화려함을 모두 담은 곡,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바이올린의 귀재 파가니니 음악의 결정판, 파가니니 《카프리스》
바이올린 하나에 광대한 우주를 담아내다, J.S. 바흐 〈샤콘느〉
그윽한 가을의 악기, 첼로
너무나 우아한 첼로 선율에 반하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무한한 심연을 느끼게 하는 신비로운 선율, J.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피아노 88건반이 만들어내는 마법
가슴속에 파문을 일으키는 영혼의 소리,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꿈꾸는 듯한 선율과 감성적 분위기, 쇼팽 《녹턴》과 피아노 협주곡
맑고 고운 소리, 하프시코드
프랑스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다, 라모 《새로운 클라브생 모음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으로 악기와 친해지기
다양한 악기들의 향연,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1번》의 오보에와 호른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2번》의 트럼펫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의 현악 오케스트라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의 리코더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의 플루트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6번》의 비올라와 비올라 다 감바
TIP 음악작품에 자주 나오는 나타냄말
PART 2 협주곡으로 입문하는 클래식
협주곡을 감상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협주곡’의 간단한 정의,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곡
협주곡의 변천사를 알면 그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바로크 협주곡, 이 곡만은 놓칠 수 없다
가장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비발디 《사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J.S.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고전주의 협주곡의 명곡들
클라리넷을
명곡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친절한 해설로 교양을 채우다!
클래식 입문자들이 클래식 명곡에 접근해가면 좋을 순서에 따라 크게 5부로 구성했다. 목차의 순서대로 그냥 쭉 읽기만 해도 처음 클래식 명곡을 듣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용어에 익숙지 않은 이들을 위해 악곡의 주요 형식과 작곡기법의 핵심용어들, 음악작품에 자주 나오는 나타냄말들도 팁 형식으로 담았다. 천재음악가들이 명곡을 작곡하게 된 배경이나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명곡들을 이해하게 하는 또 다른 재미다. 클래식을 몰라 주눅 든 사람에게도, 클래식을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클래식을 보다 더 재밌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1부 ‘악기 소리가 좋아 클래식에 빠지다’에서는 음악 사랑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악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바이올린과 첼로 등의 현악기는 물론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등의 건반악기, 플루트와 오보에 등의 여러 관악기까지, 흔히 클래식 음악에서 접할 수 있는 악기들을 위주로 설명한다. 2부 ‘협주곡으로 입문하는 클래식’에서는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함께하는 협주곡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대표적인 협주곡 명곡과 작곡가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악곡의 주요 부분을 직접 들으며 협주곡의 형식과 주제에 대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3부 ‘짧은 관현악곡으로 오케스트라와 친해지기’에서는 아직은 교향곡 전곡 감상이 어려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해 비교적 길이가 짧은 서곡이나 모음곡 등의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이제 막 협주곡으로 클래식에 익숙해진 이들이 오케스트라와 친해지는 데 도움을 줄 만한 내용이다. 4부 ‘클래식의 웅장함을 전하는 교향곡’에서는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가장 대규모 작품인 교향곡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교향곡 감상에 앞서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악기편성에 대한 소개, 지휘자에 대한 이야기, 대표적인 교향곡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 등을 담았다. 5부 ‘클래식 감상의 종착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