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머리말 - 뇌 간단히 알아보기
1장 뇌과학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뇌는 왜 하고 많은 곳 중 하필 머릿속에 있을까?
우리 뇌에서 가장 오래된 영역은 무엇이며, 무슨 일을 하는가?
대마초는 뇌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왜 어떤 사람과는 처음부터 죽이 잘 맞고 금세 친해질까?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뇌 기능과 기억에 어떤 영향을 줄까?
왜 중독되는가?
머리를 맞으면 정말로 기억을 잃을까?
잠은 무엇이며, 왜 잠을 자는가?
꿈이란 또 무엇이며, 왜 꾸는 걸까?
아이스크림 두통으로 죽을 수도 있을까?
뇌세포는 재생될까?
기억은 어떻게 뇌에 새겨질까?
천재의 뇌는 뭔가 다를까?
뇌는 정말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을까?
우울증은 무엇이며,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가?
명상 중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서로 다를까?
의식이란 무엇인가?
2장 뇌과학 X파일
불가사의하고 비밀스런 뇌의 삶
바더-마인호프 현상: 새 차 뽑은 날, 도로에 나랑 같은 모델 차가 왜 이렇게 많지?
선천성 무통각증: 행운일까, 불행일까?
카프그라 증후군: 내 어머니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저 사람, 누구지?
거울 속 낯선 얼굴: 거울에 비친 내가 마치 남인 것 같을 때
얼굴 인식 불능증: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싶었는데 내 절친이라고?
오래되고 현명한 뇌: 2천 살 넘은 뇌가 있다고?
피니어스 게이지: 막대가 뇌를 뚫고 지나간 남자
높은 곳 증후군: 높은 곳에서 갑자기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이유는?
자기장 감지: 인간 내비게이션이 정말 존재할까?
맹시: 보지 못해도 볼 수 있는 사람들
과잉 기억 증후군: 생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3장 뇌과학의 미래
뇌과학의 최전선에서
1. 과학과 기술의 혼합
2. 건강과 질병
3. 인간 강화
4장 과학의 토끼굴 속으로
과학하는 삶
과학자는 아니지만 과학을 더 알고 싶다면
과학자가 되
“우리는 아직 뇌에 관해 알아야 할 것이 더 많다”
뇌과학 기초 이론부터 관계, 중독, 명상, 우울 등 응용 지식까지
SF 소설에 나올 법한 뇌과학의 미래부터 과학자의 다채로운 삶까지
괴짜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무궁무진한 뇌 이야기
잉글랜드의 젊은 뇌과학자 마이크 트랜터 박사는 인생 대부분을 실험실에서 보내는 외골수 과학자지만, 자신이 연구하고 공부하며 알게 된 뇌과학적 지식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어느 날 트랜터 박사는 SNS로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뇌에 관해 가장 흥미롭다고 여기는 질문들, 늘 궁금했지만 답을 알아볼 기회가 없었던 질문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사람들은 엄청난 관심과 응원, 질문을 보내왔고 질문들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난 것들이었다.
《뇌는 왜 다른 곳이 아닌 머릿속에 있을까(원제: A million things to ask a neuroscientist, 아몬드 刊》는 그 질문들에서 출발했다. 책을 쓴 트랜터 박사는 “뇌는 하고 많은 곳 중 왜 하필 머릿속에 있는지(29쪽, 머리를 맞으면 정말로 기억을 잃게 되는지(73쪽, 아이스크림 두통으로 죽을 수도 있는지(100쪽” 등 다소 기상천외한 질문에서부터 “뇌에서 가장 오래된 영역은 무엇인지(32쪽, 뇌세포는 한번 죽으면 다시는 재생되지 않는지(103쪽, 기억은 뇌에 어떻게 새겨지며(109쪽, 의식이란 또 무엇인지(160쪽” 등과 같은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 답한다. 또한 “왜 어떤 사람과는 처음부터 죽이 잘 맞고 금세 친구가 되는 것인지(46쪽, 천재의 뇌는 뭔가 다른 것인지(123쪽, 뇌는 정말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지(131쪽, 남성과 여성의 뇌가 실제로 다른지(154쪽” 같은 일상적인 궁금증에도 뇌과학적 원리를 대입해 설명한다. “대마초는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39쪽, 우울증은 왜 생기며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135쪽, 명상할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며 정말 명상이 좋긴 한 건지(148쪽” 같은 정신건강에 관한 논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