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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간의 역사
저자 미하일일린
출판사 동서문화동판(주
출판일 2018-09-14
정가 10,000원
ISBN 978894971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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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화보]

제1부 선사편Ⅰ
1 보이지 않는 우리 속에서…13
‘자유로운 새’에 대해서?숲속의 산책?숲의 포로들?육지에 올라간 물고기?말없는 증인?사람은 자유를 향하여?선조의 모습

2 인간과 그 친척…32
사람의 조상과 친척들?우리들의 친척, 로자와 라파엘?침팬지를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사람은 걷는 것을 배운다?어떻게 손이 자유롭게 되었나?땅 위로 내려간 사람?없어진 사슬 고리

3 손의 자취를 따라…53
사람은 법칙을 깨뜨린다?손의 자취를 따라?살아 있는 삽과 통?손 대신에 삽을 가진 사람?사람의 일과 강물의 일?전기의 시작?사람은 시간을 벌다?사람?채집자

4 종말과 시작…69
재난이 닥쳐오다?숲의 싸움?세계의 종말?세계의 시작?돌로 된 책?숲에서 나간 사람?사람이라는 말?경기는 끝났다?사람은 제2의 자연을 만들다

5 수천 년 동안의 학교…87
과거로의 첫번째 여행?천년 학교?과거로의 두 번째 여행?말 없는 말?몸짓으로 하는 말?몸짓말 사전의 첫 페이지?우리의 몸짓말?사람이 지혜를 얻다?어떻게 해서 혀와 손의 구실이 바뀌게 되었나?강과 그 원천

제2부 선사편Ⅱ
1 버려진 집을 돌아보며…111
고향의 폐가?긴 손?산 짐승의 폭포?새로운 사람들?집의 역사 제1장?원시 사냥꾼의 집?지하의 화랑?수수께끼와 풀이

2 그 조상들과의 대화…136
그곳에 이상한 일이?우리의 조상은 세계를 어떻게 생각했나?선조와 이야기하다?고대어의 조각

3 위대한 봄…148
얼음은 물러간다?얼음의 포로?사람이 숲과 싸우다?네 발 달린 친구?사람이 강물과 싸우다?사냥꾼?어부의 집?배의 조상?최초의 기술자?낟알의 증언?새로운 것 속의 낡은 것?기적의 곳간

4 문명의 새벽…171
역사의 바늘을 돌려서?호수 이야기?최초의 직물?최초의 광부와 야금기사?
인간은 어떻게 해서 거인이 되었는가?
과거를 통한 현재와 미래의 인간탐구!
인류문화 탄생과 발전의 전체적 통찰

진실로 인간적인 ‘거인의 걸음’!
인류의 미래에 대한 사회학적 탐사!
인간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

인류문화사 길이 남을 사회역사 명저 《인간의 역사》!


러시아의 과학저작가인 미하일 일린은 1895년 러시아 돈 강 연안에 있는 작은 도시 볼로네슈에서 태어났다. 본디 이름은 일랴 야코플레비치 마르샤크이다.
그는 복잡하고 난해한 기술 세계의 전문적인 테마와 과학적인 여러 현상을 쉬운 말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숱한 저서를 남겼는데, 그것은 모두 사회역사의 명저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일린의 대표작 《인간의 역사》는 인류의 문화가 어떻게 발생하고 발전해 왔는가를 그 전체의 흐름에서 바라본 것이다. 여기서 펼쳐진 지식은 학문과 기술의 탄생과 성장뿐만 아니라, 노동이 인류를 어떻게 바꾸고 교육하고 완전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는가, 또는 사람들의 사고에 있어서 주위 세계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확실해지고 드넓어지고 깊어졌는가를 말하고 있다.

인간은 어떻게 뛰어난 존재가 되었나!

《인간의 역사》 원제는 《인간은 어떻게 해서 거인이 되었는가?》이다. 전편 선사편이 1940년, 후편 고대편이 1946년에 발표된, 통틀어 10년 세월이 걸린 역작이다. 전편은 일린이, 후편은 부인인 엘레나 알렉산드로브나 세갈이 많은 부분을 썼다. 그녀는 처음 일린의 조수로 있다가 1929년 그와 결혼, 병약한 그에게 좋은 협조자가 된 재능 있는 여성이었다.
원제의 ‘거인’은 단순히 몸집이 큰 인간이 아닌, ‘모든 것에 우월한 존재’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요컨대 인간이 어떻게 원숭이종족과 헤어져 ‘뛰어난 존재’가 될 수 있었나 하는 것이다.
일린은 이 책에서, 우리와 평소에 친숙한 인간 세계의 사물 하나하나가 아득한 옛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