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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오감
저자 손원영
출판사 현암주니어
출판일 2022-11-30
정가 15,000원
ISBN 978893237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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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면 기분을 알 수 있다고요?
만지면 뾰족하고 찔리면 따끔하다고요?

<세상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오감>은 눈, 코, 입, 귀, 피부에 대해 살펴본 다음, 우리 몸의 여러 감각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과를 먹을 때 눈으로 색깔을 알아보고, 코로 냄새를 맡고, 손으로 매끈한 감촉을 느끼고, 베어 먹으며 아삭거리는 소리를 듣고, 혀로 맛을 보는 것처럼 다섯 가지 감각이 어우러지며 우리의 경험은 한층 풍부해지지요.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일들을 예시로 들어가며 여러 감각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모으는지 살펴볼 거예요. 어두울 때는 왜 볼 수 없을까요? 샤워할 때 부르는 노랫소리는 왜 평소와 다르게 들릴까요? 아픈 곳은 왜 문지르게 될까요? 이 모든 질문의 답이 우리 몸의 감각이 일하는 과정을 설명해 준다니 놀랍지 않나요? 책 속에서 소개하는 간단한 실험으로 살펴본 내용을 직접 몸으로 확인해 보면 나의 감각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한층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감각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해요!

우리의 뇌는 어떤 정보를 우선적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내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에 대해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쏙쏙 골라 준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읽어 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감각 정보가 있으면 하나의 감각 정보가 다소 약할 때에도 무리 없이 정보를 해석할 수 있어요. 시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촉각이나 청각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처럼요.

사람들의 감각 기관과 뇌의 구조는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같은 상황에 놓여도 사람마다 경험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몸의 감각들이 서로 도와 가며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누고 영향을 주고받아요. 우리는 이렇게 매일매일 조금씩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것이랍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