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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골프 우화 :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을 위한 힐링 스토리 (양장
저자 김헌
출판사 다산라이프
출판일 2022-03-11
정가 16,000원
ISBN 979113068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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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을 위하여
신선도 안 되는 일
아마, 십 년
골프와 소금
신비의 드라이버
잃어버린 드라이버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축하합니다
그분
멀리건
시크릿
감옥
악연
골프의 기원
훌륭한 스승

2장 읽기만 해도 스코어가 쑥쑥
마지막 이유
대담과 섬세 사이
세 개의 비방
두 친구
박쥐의 골프
접대 골프
뻔한 샷
연습은 없다
무제의 보시
눈치 채지 않도록
연습의 효용
말의 권능
기도
오비의 급수
아름다운 스윙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골퍼에게 전하는 ‘마음 내려놓기’
골프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하나의 이유로 골프를 포기하거나 멀리한다. ‘샷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이다.
공을 도구로 맞히는 스포츠 중에 움직이는 공이 아닌 세워놓은 공을 치는 스포츠는 극소수다. 상식적으로 움직이는 공을 맞히는 게 당연히 어려워야 하는데, 왜 세워놓은 공을 치는 게 어려울까?
저자는 지난 30년간 골프를 치고 가르치며 이 문제를 몸이 아닌 마음에서 답을 찾아 많은 골퍼의 스윙 문제를 해결했다.
사실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수준에서의 스윙은 조금만 노력하면 줄넘기나 자전거 타기만큼이나 쉽게 익힐 수 있다. 그런데도 결정적인 순간에 오비가 나고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하는 것은 욕심, 불안, 긴장으로 인해 그때그때의 샷과 스윙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라운드를 망치고 돌아와서는 폼을 탓하고 장비 핑계를 댄다.
올바른 스윙 폼과 샷은 충분한 연습과 더불어 그에 상응하는 마음의 수양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달성될 수 있다. 제아무리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연마된 기술도 막상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믿지 못해 불안해하고 긴장하면 온전히 발휘되지 않는다.
골프를 고급 스포츠라고 불리는 것은 돈 있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여서가 아니다. 골프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음을 갈고닦아야 실력이 향상되는 정신 스포츠여서다. 마음을 수양하는 과정에서 인격이 수양 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정신이 건강해지는 스포츠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골프의 승패에서 벗어나 재미가 느껴지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프로 골퍼들이 슬럼프는 ‘마음에서 온다’고 입 모아 이야기하는 것처럼, 결국 ‘마음 내려놓기’가 스윙의 문제를 해결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골퍼의 마음을 다독이는 내 손 안의 ‘캐디’
프로 골퍼 곁에는 ‘전문 캐디’가 있다. 캐디의 여러 역할 중 골퍼의 멘탈 관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