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어둠을 통해
어린이에게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인물전> 시리즈!
논리는 키우고, 포용력은 넓히고!
위인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삶의 이정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나는 마지막까지 이집트의 파라오로 살다가 죽을 것이다!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 ‘클레오파트라’
그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던 ‘로마’를 상대로 이집트를 지켜내고자 목숨을 건다. 한 인간으로서의 삶, 그리고 군주로서의 삶. 그 가운데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지혜와 책에서 배운 지식으로 어려운 순간을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간다. 우리 아이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이러한 업적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단순히 지식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그 삶의 유일한 의미는 아닐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을 믿어줄 수 있는 ‘신뢰’와 곧은 성정, 명예로움을 추구하는 삶과 품위, 현명함까지. 우리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할 때, 더욱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최대한 풍부한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담았다. 또한, 시대가 시대인만큼 세계사의 한 면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고대 로마 역사의 큰 획을 그은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그리고 옥타비아누스. 그 유명한 악티움 해전과 고대 이집트의 위엄. 당시 커다란 역사의 한 줄기속으로 들어가 보자.
▲ ‘지지해 준 사람’ 랭킹과 Best3 대사 수록!
<세계인물전>의 권말에는 해당 인물을 ‘지지해 준 사람’ 다섯 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위인전이란 무릇 인물의 삶만을 조명하는 것이 그 역할의 전부이기는 하나, 사람은 홀로 ‘위인’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권말의 페이지를 할애해 주인공의 삶과 죽음에 동행한 조력자를 정리해 두었다. 이로써 자칫 주인공 중심으로 읽힐 수 있는 인물전의 약점을 보완했다. 주인공 곁에서 도움을 주었던 여러 인물을 언급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