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묵상 글을 쓴지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영의 양식을 조금이라도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드리고 싶었고 믿음 없는 분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묵상 글입니다.
매일 글 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묵상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기에 솔직하고 담백하게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침 묵상 글을 받는 분이 또 다른 분에게 소개를 해주시고 또 받은 글을 다른 분들에게 나 눠주심으로 지금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바이블톡으로 묵상하는지 알 수 없지만 SNS와 인터넷 세상을 채우고 있는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저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매일 만나며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일하심으로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일상에서 보게 하신 영적인 재료로 맛있게 말씀을 취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바이블톡을 통해 다시 복음으로,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기 적이 일상이 되는 그 날을 고대합니다. 코로나19이전으로의 회복이 아니라 초대교회로의 회복이 있기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온전한 주인 되고 완전한 기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