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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난처한 클래식 수업 7 : 슈만 · 브람스, 열정 어린 환상
저자 민은기
출판사 사회평론
출판일 2022-11-08
정가 22,000원
ISBN 97911627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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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가장 낭만적인 예술 ? 독일의 낭만주의와 음악
01 이상함과 아름다움 사이
02 슈베르트의 길

Ⅱ 사랑에 빠진 음악가 ? 슈만의 성장과 결혼
01 시인을 꿈꾼 소년
02 음악가의 사랑
03 교향곡의 해
04 오르막과 내리막

Ⅲ 젊은 독수리의 등장 ? 브람스의 성장
01 함부르크의 신동
02 슈만, 브람스, 클라라
03 베르테르의 시대

Ⅳ 독수리의 비상 ? 브람스의 도약
01 가장 브람스다운 것
02 빈을 정복하다

Ⅴ. 위대한 브람스- 브람스의 승리
01 역사가 되다
02 교향곡의 승리
03 독수리의 마지막 비행
★ 음악도 책으로 배운다! 지식의 질은 높이고, 배움의 문턱은 낮춘 ‘난처한 시리즈’
★ 음악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슈만과 브람스 작품을 알려주는 최고의 입문서!
★ 본문에 QR코드 삽입, 유튜브 재생 목록으로 책과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나만을 위한 클래식 강의가 완성! 따로 음악을 찾아봐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찬란하게 아름다운 낭만주의라는 세계

어떤 음악이 가장 마음을 크게 움직일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낭만주의 음악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낭만주의 음악은 무엇보다 감정에 호소한다.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당신은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을 들으며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사람들은 예술을 평가할 때 그 안에 담겨 있는 감정과 개성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런 만큼 이 시대 음악에는 아주 어두운 절망에서부터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환희까지 인간이 살면서 겪는 마음들이 다채롭게 표현돼 있다. 슈만과 브람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7권에서는 슈만과 브람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반짝이는 감정들의 편린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했고 서로 만나 교류하며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던 낭만주의 시대에 음악가들은 우정과 사랑의 기나긴 이야기를 쌓아갔다. 저자는 풍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음악가들 사이에서 오갔던 편지와 그들의 일상이 담긴 일기 등을 충실하게 옮겨 19세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슈만과 브람스는 물론 클라라와 요제프 요하임, 멘델스존, 리스트와 바그너, 안톤 루빈시테인과 사라사테 등 여러 낭만주의 음악가들이 등장해 이런저런 관계를 맺으면서 한 편의 소설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번 ‘난처한 클래식 수업’ 시리즈 7권에서는 슈만과 브람스 말고도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슈베르트로, 낭만주의 시대 음악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거장이다. 안타깝게도 서른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떴지만, 슈베르트는 가곡부터 교향곡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수백 여 곡을 남겼다. 종종 모차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