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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갈색의 세계사 새로 쓴 제3세계 인민의 역사
저자 비자이 프라샤드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15-09-14
정가 25,000원
ISBN 978896462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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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제1부 탐색
파리 _ 제3세계의 출현
브뤼셀 _ 1927년 반제국주의연맹
반둥 _ 1955년 아시아아프리카회의
카이로 _ 1961년 아시아아프리카여성회의
부에노스아이레스 _ 경제 상상하기
테헤란 _ 상상력 키우기
베오그라드 _ 1961년 비동맹운동회의
아바나 _ 1966년 삼대륙회의
제2부 함정
알제 _ 독재국가의 위험성
라파스 _ 막사에서 풀려나온 군대
발리 _ 학살당하는 공산주의자들
타왕 _ 더러운 전쟁
카라카스 _ 악마의 배설물 석유
아루샤 _ 허둥지둥 사회주의
제3부 암살
뉴델리 _ 제3세계의 몰락
킹스턴 _ IMF식 세계화
싱가포르 _ 아시아적 가치라는 유혹
메카 _ 잔혹한 문화
결론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후주/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제3세계의 눈으로 본 20세기 현대사
가라타니 고진, 하워드 진, 이매뉴얼 월러스틴 추천!
제3세계는 ‘암살’당했다!
“인민의 희망과 그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또 다시,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광복 7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과 제3세계
2015년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이 해방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또한 제3세계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반둥회의가 열린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
제3세계의 눈으로 본 20세기 현대사
가라타니 고진, 하워드 진, 이매뉴얼 월러스틴 추천!
제3세계는 ‘암살’당했다!
“인민의 희망과 그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또 다시,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광복 7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과 제3세계
2015년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이 해방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또한 제3세계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반둥회의가 열린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광복 70주년 행사로 떠들썩한 한국에서 지난 70년의 역사를 세계사라는 좀 더 넓은 맥락 안에서 차분하게 살펴보려는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분단 이후 줄곧 미국으로 대표되는 제1세계를 추종했던 나라답게 제3세계의 정치적 기획, 곧 제1세계와 제2세계의 냉전 구조에 맞서 제3세계 인민들이 벌였던 투쟁을 평가하려는 시도 역시 거의 없었다.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이 반둥회의 초청은 외면하고, 독재자라는 평가를 받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실제로 한국은 이 책에서 한국전쟁의 당사자로, 박정희와 전두환 두 독재자가 다스린 나라로, 정주영과 이병철 등 재벌이 성장한 지역으로, 저임금과 성차별의 대표적인 사례로 간략히 언급되고 지나갈 뿐이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