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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때, 상처 속에서는 - 생각곰곰 13 (양장
저자 김성은
출판사 책읽는곰
출판일 2022-12-09
정가 14,000원
ISBN 979115836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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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고 새살이 돋을 때까지 우리 몸의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여 주는 책. 주인공 ‘나’의 무릎에 난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을 우리가 잘 아는 밖의 모습과 잘 모르는 안의 모습으로 교차하여 보여 주어 생명 활동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우리 몸 안 구성 요소들을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구현하여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소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우리 몸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상처 딱지가 생기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모든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 피가 나는 것도, 딱지가 생기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어떤 일들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우리가 잘 알지 못할 뿐이지요. 상처는 마법처럼 한순간에 낫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제 몫을 해서 일구어 낸 결과입니다. 《그때, 상처 속에서는》은 상처가 회복되고 새살이 돋을 때까지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을 우리가 잘 아는 밖의 모습과 잘 모르는 안의 모습으로 교차하여 보여 주어 어린이들이 생명 활동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지요. 이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우리 몸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내 몸의 상처는 어떻게 나을까?
우리 몸의 안과 밖 상처 회복기

체육 시간, 축구를 하다 넘어진 주인공 ‘나’의 무릎에 상처가 납니다. 상처가 나면서 피부가 찢어지고, 피가 나오지요. 동시에 바깥에 있던 세균들이 상처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피가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은 수축하고, 혈소판이 상처 부위로 모입니다. 보건실에서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