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출발! 똥 버스 탐험대 - 스토리에듀 3
저자 윤자영
출판사 이지북(ez-book
출판일 2022-12-05
정가 13,900원
ISBN 9788957072851
수량
등장인물

선도 위원회에 모인 아이들
위험한 버스 터미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의 비밀
소원을 말해 봐!
여기도 소똥, 저기도 소똥
쓰레기로 만든 발명품
숲속의 검은 얼굴
화장실에 사는 돼지
똥 버스 탐험대의 위기
마지막 초록불

부록_ 똥에서 한 걸음 더!
작가의 말
“똥 버스, 초록불을 켜 줘!”
초록불 미션을 통과하며 올라가는 자존감

시공간을 초월한, 소원을 들어주는 메타버스에 타 본 적이 있는가? 외부와 내부가 똥 모양으로 가득한 이 요상한 버스에는 다섯 개의 빨간불이 있다. 아이들은 빨간불을 모두 초록불로 바꿔야 집에 돌아갈 수 있고, 인공지능 로봇 똥 차장 아저씨는 완전해질 수 있다. 그런데 초록불로 가는 길은 어렵고 험난하기만 하다. 아이들은 서로 말다툼하며 싸우고, 똥 차장 아저씨를 믿지 못하고, 냄새나는 똥은 싫기만 하다. 얼른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버스가 내려주는 곳에 멈춰서 미션을 통과해야만 한다. 미션을 통과하고 나면 더 어려운 고민거리가 생긴다. 바로 버스가 들어주는 소원을 어떻게 쓸지다.

똥 버스에 올라탄 네 명의 아이들도 소원을 앞에 두고 고민하고 갈등한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를 도와줄지, 반에서 공부 일등을 하는 데 소원을 쓸지 갈팡질팡한다. 손을 다친 친구를 도와주는 데 소중한 소원을 쓸지 생각한다. 마지막 여행에서 콜레라에 걸린 아이들은 소중한 소원을 어떻게 더 현명하게 쓸 수 있을지 얘기한다. 아이들은 서로를 위해, 타인을 위해 소원을 쓰고, 쓰고 난 뒤 후회하지 않는다. 일등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이다. 독자들도 똥 버스 탐험대와 함께 똥 여행을 하며 자존감, 자기 긍정, 다정한 마음을 가득 채우면 좋겠다.

“똥이 뭐 어때서? 똥이 더럽다는 편견은 버려!”
똥 뒤에 숨겨진 과학적 진실을 밝히다

‘똥’이라고 하면 보통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말 똥은 아무 쓸데없이 더럽고 지저분하기만 할까? 똥 차장 아저씨는 똥 냄새에 얼굴을 찌푸리는 소율에게 똥은 신비하다고 말한다. 대체 뭐가 신비하다는 걸까?

아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고통받는 사향고양이를 보며 동물 복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저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학교에 제대로 못 가는 꾸따라를 돕기 위해 공정무역을 알려준다. 소똥을 연료로 쓰는 인도에서는 소똥을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