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무늬가 살아나요
저자 유문조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1-03-28
정가 11,000원
ISBN 9788955821567
수량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은 현실의 일상에서 시작하여 아무런 제약 없이 현실을 훨씬 뛰어넘어 판타지의 세계로까지 나아간다. 어린이의 세계는 놀이의 세계이며, 그 놀이는 현실을 단서로 하여 끝없이 비약하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인 것이다. 늘 보던 사물, 늘 있던 장소도 새로운 판타지 공간으로 뒤바꿀 수 있는 것이 어린이의 세계이다.
이미지 연상 능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커튼 자락을 흔들며 방 안으로 들어온 바람은 일상의 세계를 판타지의 세계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벽을 메운 꽃무늬 벽지에 바람이 닿자마자 잠자던...
어린이들은 현실의 일상에서 시작하여 아무런 제약 없이 현실을 훨씬 뛰어넘어 판타지의 세계로까지 나아간다. 어린이의 세계는 놀이의 세계이며, 그 놀이는 현실을 단서로 하여 끝없이 비약하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인 것이다. 늘 보던 사물, 늘 있던 장소도 새로운 판타지 공간으로 뒤바꿀 수 있는 것이 어린이의 세계이다.
이미지 연상 능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커튼 자락을 흔들며 방 안으로 들어온 바람은 일상의 세계를 판타지의 세계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벽을 메운 꽃무늬 벽지에 바람이 닿자마자 잠자던 꽃들이 하나 둘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무늬가 판타지의 세계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입니다.
황금색 꽃무늬가 탐스런 꽃송이로 피어나고, 꽃송이는 나비를 불러옵니다. 바람이 샤샤 소리를 내며 풀밭 사이를 스쳐 가면 어디선가 얼룩말이 역동적인 줄무늬를 뽐내며 달려옵니다. 얼룩말이 목을 축인 강물에 살며시 바람이 스치고 부드러운 물결무늬가 나타납니다. 책장을 넘기면 물결무늬를 흔들며 물고기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쳐 옵니다.
이렇듯 하나의 무늬가 또 다른 무늬를 불러오고, 하나의 이미지가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의 이미지에서 또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는 연상을 통해 아이들은 어느 새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이 책은 하나의 무늬를 보고 연상되는 사물을 떠올리는 연상 놀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