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1. 나의 식물 생활 돌아보기
_ 잠시 멈추어 그동안의 식물 생활을 돌아보고 받아들입니다.
적당히가 안 되는 선택들
식물과 처음 만나는 순간에 신중했는지
고향을 떠올려 보는 일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데
가드닝의 시작은 장비빨?
남겨진 자가 해야 할 일
plan 2. 다시 제대로 알아가기
_ 후회되는 실수는 잊고 식물에 대해 차근차근 다시 알아갑니다.
[식물에게 집이 되어주는 흙]
건강한 흙이란?
흙 마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
흙의 종류 및 배양토의 구성 성분
적절한 흙 배합이란?
흙에 생긴 문제, 과습
흙에 생긴 문제, 건조
[빛은 10시간이면 OK]
광합성이란?
빛 선호도에 따른 식물 분류
빛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빛이 과하면 생기는 증상
자연의 빛을 대체해 주는 인공광
[적절한 타이밍에 물 주기]
물이 하는 일
물이 과하면 생기는 증상
물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올바른 물 주기 방법
흙 마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다양한 물 주기 방법
[생각보다 많이 중요한 바람]
바람이 하는 일
통풍이 불량할 때 생기는 증상
올바른 환기 방법
[자생지와 비슷한 온도, 습도 만들기]
식물에게 적당한 온도란?
생육에 관여하는 온도의 종류
저온 피해(냉해
기온에 따른 식물의 휴면
식물에게 적당한 습도란?
겨울철 히터 바람에 의한 건조 피해
plan 3. 조금 더 노력하기
_ 기본적인 것 외에 무엇을 더 해 줄 수 있는지 고민해 봅니다.
[분갈이]
분갈이를 하는 이유
분갈이가 필요한 경우
분갈이를 피해야 하는 계절
분갈이 시 주의 사항
관엽식물 분갈이하기
선인장· 다육식물 분갈이하기
식재 디자인 노하우
[영양 공급(비료 주기]
영양 공급을 하는 이유
영양 공급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영양 공급 시기
영양제의 구성 성분
영양제 공급 방법
[지지대
■ 초보 가드너의 중간 점검을 위한 책!잠시 멈추어 식물을 대하는 태도부터 차근차근 익혀봅니다
무기력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공간에 푸른 기운을 더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식물과 가까이 지내려 합니다. 초록식물은 존재만으로 왠지 모를 위안을 건네주지요. 하지만 막상 식물을 키우다 보면 행복도 잠시, 마음처럼 건강하게 크지 않아 답답한 순간이 옵니다. 병에 걸린 듯 시들시들하기라도 하면 괜스레 식물을 멀리하게 될 거예요. 명확한 원인이나 해결책을 알기가 쉽지 않아 외면하고 마는 거죠. 그럼에도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이 막연히 좋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식물을 들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 같았다면 잠시 멈추어 돌이켜 보세요. 그동안 나의 행복에만 초점을 맞추진 않았는지, 식물의 삶에 대해서 얼마만큼 이해하려 했는지 떠올려 봅니다. 다시 차근차근 제대로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 흙, 빛, 물, 바람, 온도, 습도.
편하게 읽다 보면 식물의 삶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4단계의 플랜을 통해 식물과 서서히 친해지기를 제안합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 나의 식물 생활을 돌아봤다면, 그다음으로는 식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볼 차례입니다. 흙, 빛, 물, 바람, 온도, 습도 등 식물을 둘러싼 환경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들이 어떤 식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며 식물의 삶에 영향을 주는지 차분히 이해해 볼 거예요. 식물에게 기본적인 환경을 갖춰주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단계에서는 분갈이, 지지대 설치, 가지 치기, 영양 공급 등 조금 더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시도해 볼 겁니다. 왠지 펜과 노트를 들고 앉아 공부해야 하는 딱딱한 정보들이 담겨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최대한 식물의 삶을 우리네 삶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기에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편하게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내용을 이해하게 될 거예요.
■ 식물에 대한 사전적인 정보 나열이 아닌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