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사업의 성공은 끝에서 시작된다
1부 안트러프러너 전략
1장 창업 때 엑시트 전략이 있어야 한다
세계 경제 지도가 바뀌고 있다
스타트업의 10%만이 성공한다
스타트업은 자금조달 방식이 다르다
게임의 판은 커졌지만 기회는 줄어들었다
투자 자본은 많아졌지만 패턴이 달라졌다
엑시트 전략을 짜야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다
2장 안트러프러너 정신이 필요하다
안트러프러너의 DNA는 도전과 혁신이다
실패를 자산으로 축적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헝그리 정신은 실패를 성공의 동력으로 바꾼다
엑시트 후의 계획과 새 목표를 세워두어야 한다
회사와 함께한 이해관계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2부 엑시트 전략
3장 언제든 조기 엑시트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스타트업에 너무 빠른 엑시트란 없다
엑시트의 적기는 대박이 예상될 때다
엑시트가 활성화돼야 스타트업 강국이 된다
국내 스타트업이 나스닥에 가는 것이 좋은가
스타트업 게임의 최종 종착지는 엑시트다
4장 누구에게 어떻게 엑시트할지가 중요하다
누가 비상장 기업의 가치를 정하는가
가치평가 때 누구와 비교할지가 중요하다
인수합병 때 어디에 매각할지가 중요하다
기술특례상장 때 가치 블러핑이 생길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에는 조건부지분인수 투자를 한다
밸류에이션은 쉽게 하고 기업공개는 빠르게 하라
스톡옵션 때문에 벨류에이션이 조정될 수 있다
3부 투자자 전략
5장 유니콘은 쇼이고 드래곤은 돈이다
유니콘이 아닌 드래곤을 찾아야 한다
블리츠스케일링형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비즈니스 모델 원조 논쟁은 무의미하다
스타트업은 피벗으로 생존하고 성장한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계속해야 한다
6장 비즈니스는 게임이고 돈은 트로피다
스타트업 투자는 신과의 게임이다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추구한다
재무적 투자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전략적 투자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기업형 벤처캐피털의 목적은 무엇인가
재무적 투자자는 어디에 중점을 두는가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은 계산법이
스타트업 안트러프러너는 해피엔딩을 염두에 두고 하자!
어떻게 나쁜 엑시트가 아닌 좋은 엑시트를 할 것인가
엑시트란 안트러프러너 자신을 포함한 투자자들이 회사를 키우는 데 투자한 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는 행위를 말한다. 성공적인 엑시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하나는 인수합병(매각을 통해 경제적 성공을 이루고 게임을 끝내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업공개(상장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금을 회수하고 안트러프러너는 경영자로서 더 큰 성장을 해나가는 것이다. 상장하면 스타트업으로서의 공식 게임을 끝낸 것이다. 상장 기업은 전혀 다른 룰의 비즈니스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은 매각이든 상장이든 엑시트에 성공하지 못하면 좀비가 되거나 파산 혹은 청산된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엑시트는 곧 완주를 의미한다. 그래서 엑시트는 경제적 규모와 수익과는 상관없이 그 자체로 성공이다.
그런데 엑시트만 하면 다 되는 것인가? 엑시트도 좋은 엑시트가 있고 나쁜 엑시트가 있다. 당연히 좋은 엑시트를 해야 한다. 좋은 엑시트란 ‘모두가 성공한’ 엑시트다. 안트러프러너는 자신이 만든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키워 희망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충분한 보상을 받고 투자자, 임직원, 거래처 등 이해관계자들도 모두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행복한 엑시트다. 이 과정을 통해 안트러프러너는 성취감으로 충만해진다.
나쁜 엑시트는 이와 반대다. 안트러프러너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거나 함께 고생한 동료들이 실직하게 된다. 또는 안트러프러너 혼자 엑시트에 대한 모든 공치사를 하고 함께한 주변인들에게는 어떤 보상도 없다. 축하는커녕 손가락질을 받으며 야반도주하듯 떠난다. 공들여 키운 기업이 결국 파괴되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안트러프러너는 정체성을 잃고 과도한 상실감으로 고통받는다. 엑시트 자체는 성공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실패한 엑시트다.
영원히 소유할 것처럼 경영하고 오늘 매각할 수 있게 준비하라!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하고 있는 안트러프러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