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길고 무거운 겨울 (1997. 12. 17~1998. 1
“각하라 부르지 마시오” (1998. 2. 25~5. 12
나라 체질을 바꾼 4대 부문 개혁 (1998
미국에서의 8박 9일 (1998. 3~1998. 6
2부
소떼, 판문점을 넘다 (1998. 6~1998. 9
기적은 기적적으로 오지 않는다 (1998. 9~1998. 10
금강산 관광 (1998. 11~1999. 9
21세기는 누구 것인가? (1998. 12~1999. 3
4강 외교의 매듭 (1999. 2~1999. 6
순진한, 유약한 정부가 아니다 (1999. 6~1999. 9
“김 대통령 아니면 10만 명이 더 죽었다” (1999. 11~1999. 12
3부
새 천 년 속으로 (2000. 1~2000. 3
깊은 밤, 북으로 간 특사를 기다리다 (2000. 2~2000. 6
“두려운, 무서운 길을 오셨습니다” (2000. 6. 13~2000. 6. 14
현대사 100년, 최고의 날 (2000. 6. 14~2000. 6. 15
4부
햇볕을 받아 피어난 것들 (2000. 6~2000. 9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인권이다 (1998~2000. 10
2000년 가을, 부신 날들 (2000. 10
빌 클린턴과 부시, 그리고 한반도 (2000. 11~2000. 12
첫 물방울이 가장 용감하다 (2000. 12
5부
국민의 정부 늦둥이, 여성부 탄생 (2000. 12~2001. 3
인권 국가 새 등을 달다 (2001. 5~2001. 9
지식 정보 강국, 꿈이 현실로 (2001. 9~2001. 11
민주당 총재직을 내 놓다 (2001. 11~2002. 2
봄날, 몸이 아팠다 (2002. 3~2002. 6
붉은 악마와 촛불 (2002. 6~2002. 10
청와대를 나오다 (2002. 10~2003. 2
6부
혼자서 세상을 품다 (2003. 2~2005. 12
국민보다 반걸음만 앞서 가야 (2006. 1~2008. 5
그래도 영원한 것은 있다
출판사 서평
“모든 것을 진실하게 기록하여 역사와 후손에게 바칩니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온 생애를 기록한 ‘정본 자서전’
김대중은 1924년 남녘의 섬마을에서 태어나 2009년 8월 세계인의 애도 속에 고단한 몸을 누일 때까지, 파란으로 가득 찬 한반도 현대사를 헤쳐 왔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내고 전쟁의 참화를 거쳐 촉망 받는 청년 실업가로, 30여 년에 걸친 군사 정권의 통치기에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21세기로 건너오는 길목에서는 겨레의 새 길을 여는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으로, 그는 길고도 거대한 생애를 숨 가쁘게...
“모든 것을 진실하게 기록하여 역사와 후손에게 바칩니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온 생애를 기록한 ‘정본 자서전’
김대중은 1924년 남녘의 섬마을에서 태어나 2009년 8월 세계인의 애도 속에 고단한 몸을 누일 때까지, 파란으로 가득 찬 한반도 현대사를 헤쳐 왔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내고 전쟁의 참화를 거쳐 촉망 받는 청년 실업가로, 30여 년에 걸친 군사 정권의 통치기에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21세기로 건너오는 길목에서는 겨레의 새 길을 여는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으로, 그는 길고도 거대한 생애를 숨 가쁘게 살아 냈다.
이 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9년 서거하기 전, 만 6년 동안 준비해 온 정본 자서전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3년 2월 청와대를 떠나 동교동으로 돌아온 후 2004년부터 자서전을 구상해 구술을 시작했고 2년여 동안 총 41회 구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서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구술을 바탕으로 생전 기록물들을 참고로 하여 정리됐다. 김대중은 2009년 7월 병원에 입원하기 직전까지 정리된 자서전 원고를 읽으며 직접 고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구술해 반영토록 했다. 그리고 이희호 여사가 원고를 최종 검토하고서 편지 형식으로 여는 글을 적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이 글을 보내와 앞머리에 실었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