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장 인간관계에 대하여
인간관계는 1+1=100
무리해서 다가가지 않는다
쓸데없는 흥정은 하지 않는다
에너지 도둑 구별법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파괴된다
타인에게 완전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별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용서하되 잊지 않는다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하는 법
마음의 크기를 정한다
상대방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넣지 않는다
일류는 경쟁하고 이류는 무리를 짓는다
화내는 방식이 잘못된 사람과는 거리를 둔다
인간관계도 연습이 필요하다
내 기분에 따라 상처 주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불행에 대처하는 자세
다정하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인생을 만드는 힘이 있다
2장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
일을 고른다는 것은 인생을 고른다는 것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나의 실력
진심이 비로소 실력이 된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
내 기술을 흔쾌히 아랫사람에게 물려주기
때로는 전략으로 이긴다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는다
매일의 경험이 결국 나를 일으킨다
마음을 부활시키는 특효약
나의 스승이 목표로 했던 그 너머를 지향한다
돈을 버는 일은 인생의 선택지를 늘린다
도망갈 곳을 만들어 둔다
3장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하여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나의 안식처는 나 자신이어야 한다
약한 사람은 상대를 용서할 수 없다
한 사람과 깊게 사귀는 것
싸울 수 없는 내가 싸우는 나를 비웃어선 안 된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기
나의 역할을 단정하지 않는다
내 기분은 내가 조절한다
인생이 잘 안 풀릴 때 결단하지 않는다
행운이 따르는 길을 열어 둔다
어떤 만남은 인생을 바꾼다
너무 기대하지도 너무 실망하지도 않는다
4장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마음에 여유를 더하는 작은 방법
물건을 고르는 것은 생활을 고르는 것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법
잃어버리면
성숙한 어른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
돌아보면 후회가 가득하고, 멀리 보면 막막한 ‘어른의 삶’.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해보지만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작은 실수 때문에, 꼬여버린 인간관계 때문에, 문득 불안해지는 미래 때문에 마음이 거세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언제쯤이면 모든 것을 성숙하게 받아들이고 잘 헤쳐 나가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은 하루에도 열두 번씩 삶이 막막한 어른살이에 꼭 필요한 일, 관계, 사랑, 자아실현, 나이듦의 지혜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어리숙하고 미성숙한 시간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실수투성이의 지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지금 내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어떤 노력을 하면서 사는가에 따라 과거의 시간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 바보 같은 선택이었어’와 같은 후회에 사로잡혀 있기보다는 그것을 발판 삼아 지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언제든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삶이다.
서른부터 일흔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 동안 창작자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노련하고 따뜻한 인생 조언에 100만 팔로워들이 웃고 울며 위로와 힘을 얻었다. 유쾌하고 든든한 인생 선배가 건네는 조언과 응원에 잠시 기대어보듯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단단한 중심이 자리 잡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인생, 이 순간보다 더 젊을 때는 없겠지만 오늘도 저의 가능성을 믿고 즐길 수 있는 날들을 보냅니다. 한 해가 지날수록 제 몸은 늙어갑니다. 신체의 강도도 점점 쇠약해져 갑니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인간으로서의 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있으니까요. 몸은 쇠약해져 죽더라도 정신은 가장 강인한 상태로 죽겠다는 것, 이것이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