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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 : 반짝이는 돌멩이 (양장
저자 지은지 외공저
출판사 지학사아르볼
출판일 2022-12-15
정가 13,500원
ISBN 97911620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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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장 여긴 어디? 나는 누구?
2장 이 세계에 적응하는 법
3장 발명 천재
- 뚝딱뚝딱 만들어요: 손난로 만들기/대나무 총 만들기
4장 배고픈 나날들
5장 비 온 뒤 맑음
- 개똥이의 어느 날 ①
6장 최종 퀘스트의 열쇠
- 뚝딱뚝딱 만들어요: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7장 어린 광대
- 초롱이의 어느 날 ①
8장 요술을 부려 보자!
- 뚝딱뚝딱 만들어요: 색팽이 만들기
9장 어둠이 빛나는 밤
- 개똥이의 어느 날 ②

부록: 조이트로프 만들기
열두 살 시혁이는 아빠의 기일 날, 추모 공원 근처에서 반짝이는 흰 돌멩이를 우연히 발견하고 집으로 갖고 온다. 그날 밤, 핸드폰 게임을 하다 스르륵 잠들고 마는데… 눈떠 보니 웬 대나무 숲 한가운데였다. 알고 보니 시혁이가 주운 흰 돌멩이의 정체는 계약자가 최종 퀘스트를 깨면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돌이었다. 그런데… 자신이 노비 ‘개똥이’라니! 게다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이곳 사람들의 호감도를 얻어 최종 퀘스트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이제부터 조선 시대의 노비 ‘개똥이’로 지내면서 최종 퀘스트를 알아내기 위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좌절도 잠시, 빠른 적응력으로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함께 예전에 듣고 배웠던 과학 지식을 내세워 사람들의 호감을 조금씩 쌓아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옥 사또의 도포 앞자락에서 흰 돌멩이와 똑같이 생긴 검은 돌을 발견하는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볼 상상!
만약, 내가 조선 시대로 간다면?

현대 과학과 발명품으로 편리한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사는 우리에게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①』은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 보고,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조선 시대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한 번쯤 고민해 볼 수도 있다. 책 속에서 노비들의 밥상을 보며 학교 급식을 떠올리고, 고구마를 보며 고구마 피자를 떠올리는 주인공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초롱이, 팔복이 등 여러 인물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오해와 갈등을 통해 남을 이해하려는 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하게 된다. 자신의 한계에 미리 겁먹지 않고,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려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재미와 함께 무한한 상상력, 과학적 지식까지 덤으로 안겨 준다.

평범한 초등학생,
고 대감댁 노비가 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시혁이는 하루아침에 조선 시대로 넘어가면서 고 대감댁 노비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