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니코스 스탠고스
야수파 Fauvism /사라 위트필드
표현주의 Expressionism /노버트 린턴
입체파 Cubism /존 골딩
순수주의 Purism /크리스토퍼 그린
오르피즘 Orphism /버지니아 스페이트
미래주의 Futurism /노버트 린턴
소용돌이파 Vorticism /폴 오버리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Dada and Surrealism / 던 에이드스
절대주의 Suprematism /아론 샤프
데 슈틸 De Stijl: 신조형주의의 전개와 소멸 / 케네스 프램프턴
구성주의 Constructivism / 아론 샤프
추상표현주의 Abstract Expressionism /찰스 해리슨
키네틱 아트 Kinetic Art /시릴 바레트
팝 아트 Pop Art /에드워드 루시 스미스
옵 아트 Op Art /야지아 라이하르트
미니멀리즘 Minimalism /수지 가블릭
개념예술 Conceptual Art / 로베르타 스미스
그림목록
참고문헌
야수파, 표현주의에서 미니멀리즘, 개념예술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한 개설서!
1900년경부터 1980년대까지 미술의 주요 개념과 전개 과정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을 추려 소개한 책으로, 1994년 1판이 나온 《현대미술의 개념》을 문예출판사에서는 본문 디자인과 표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게 다시 출판했다.
《현대미술의 개념》은 1974년 처음 출판된 것으로, 영국과 미국의 탁월한 미술사학자와 비평가들 몇 명이 20세기의 서구 미술을 권위 있고 유익하며 함축적이고 비평적인 방법으로 기술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류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비평적 관점을 동시에 갖춘 권위 있는 개설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처럼 《현대미술의 개념》은 일반 대중들에게 유용한 교양서를 넘어 이 분야 전공자들에게도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주고 지적인 일깨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미술을 사조별로 그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의 논문으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야수파, 표현주의, 입체파 등에서부터 팝아트, 옵아트, 미니멀리즘, 개념예술 등에 이르기까지 사조라는 이름의 정거장들이 이 책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어서 독자는 원하는 정거장에 내려 그곳의 안내인을 따라 오래 머물거나 혹은 일별하면서 현대미술의 각 사조와 반가운 조우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순한 초보자용 개설서 혹은 미술 사조들을 교과서적으로 단조롭게 나열한 책은 아니며, 현대미술의 흐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나 해석까지 보여주는 전문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미술의 전체 윤곽을 탐색하고 싶은 독자들뿐 아니라, 좀 더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20세기의 미술을 향유하고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