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지금은 집공부 시대
-그 아이는 어떻게 성적이 올랐을까?
1. 달라진 교육, 남다른 생각
2. 문제 해결력을 넘어 ‘문제를 발견하는 아이’
3.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력!
Chapter 2 집공부 능력자 되기
-아이의 공부습관, 바꿀 수 있을까?
1. 집공부를 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하기
2. ‘선생님 놀이’로 빠르게 복습하기
3. 아는 만큼 보인다! 효과적인 예습법
4. 효율성 높이는 단권화 전략
5. 과제, 숙제 스스로 해결하기
6. 다르게 생각해 보기
7. 일상의 모든 대화를 질문으로 바꾸기
8. 생각의 크기를 키우기 위한 소소한 방법
9. 학교 홈페이지 100배 활용하기
Chapter 3. 집공부 능력자의 사소한 습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습관이 있을까?
1.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안다
2.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
3. 외국어를 우리말처럼 배운다
4. 지적 호기심만큼 자란다
5. ‘작은 성공’을 반복해 성공의 맛을 깨닫는다
6. 양치질하는 습관처럼 공부한다
7. 자기가 모르는 게 무엇인지를 잘 안다
Chapter 4. 공부 잘하는 아이를 원한다면
-부모는 무엇을 도와야 할까?
1. 영재라는 아이가 갈수록 평범해지는 이유
2.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
3. 아이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4. 공부 못하는 아이가 더 힘들다
5. 5분 발표시간을 갖자
6. 아이들은 모두 게임을 하고 싶다
7.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자
8. 옆집 엄마 따라하지 않기
9. 초반에 오버하면 끝까지 뛸 수 없다
Killer Contents. 잘못 알고 있는 것과 궁금한 것들
-나는 무엇을
달라지는 평가방법, 안 바뀌는 부모들
학교에서 아이들을 평가하는 방법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단순 지필고사만으로 성적을 매기지 않는다. 수행평가, 프로젝트 수업 등 여러 가지를 참고한다. 대학에서도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뽑는다.
왜 그럴까?
얼마 전까지는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만 하면 다 알 수 있는 걸 풀어내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 아니라,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게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교육은 그렇게 바뀌고 있는데, 부모는 아직도 ‘문제만 잘 풀면 된다’는 식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 아이보다 성적이 나쁜 아이가 더 좋은 대학을 갔다”며 “입시제도를 정시로 단순화하라”고 소리를 높인다.
가장 유능한 교육자는 옆집 엄마?
선생님보다, 교육학 박사보다 더 유능한 교육자는 옆집 엄마란다. 전문가들로부터 실컷 학부모 교육을 받고 나서 옆집 엄마를 만나면 들었던 내용은 온데간데없고 그녀의 성공담에 이끌려 아이 스케줄을 옆집 아이와 같게 맞춘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차근차근 따져보자. 우리 아이는 옆집 아이와 성적이 같은가? 꿈이 같은가? 성향이 같은가? 그렇지 않다. 지혜로운 엄마라면 내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함에도, 자기 아이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 엄마의 얘기에 혹하고 마는 게 부모들의 현실이다.
지금이 진짜 집공부 시대
저자는 30년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교육개발원 및 경기도 교육청 자유학기제 학부모 매뉴얼 집필에도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은 오히려 교육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꼭 맞는 것이었다. 그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부분 집공부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