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아토피, 끝이 있는 싸움입니다
1장 아토피 클리닉의 비밀 창고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차이
아토피, 오감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마음을 바꾸면 희망이 싹튼다
아토피는 배우자와 같다
달걀, 우유, 고기 모두 먹이지 말아야 하나
보습제를 잘 바르는 방법이 따로 있다?
공갈젖꼭지의 득과 실
온도와 습도에 집착하자
꿀 피부를 위한 현명한 목욕법
슬기로운 빨래 생활
모유 수유가 답은 아니다
스트레스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로운 키워드, 환경
염증이 치료의 핵심-스테로이드, 알고 쓰자
아토피 처방전 이해하기
병의원 사용 설명서
2장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
검사도 제각각, 해석도 제각각, 헷갈리는 알레르기
식품알레르기 아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모든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평생 못 먹나요?
땅콩부터 먹인다고요?
두드러기일까, 알레르기일까?
아나필락시스의 공포
체질을 바꾸는 치료가 있다고요?
유기농과 유산균, 괜찮을까?
중금속과 알레르기
환자가 스승이다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임산부 원칙 5가지
3장 씩씩한 부모가 아토피를 이긴다
죄책감은 금물
‘완벽’보다는 ‘대충’하는 육아
아토피 클리닉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엄마의 육아 vs 아빠의 육아
내려놓는 연습을 하자
산만하고 친구가 없는 아이, 아토피 때문일까
아토피보다 더 높은 산이 있다
멀리 보는 부모가 승리한다
사춘기 준비는 유아기부터
세상을 바꾸어야 아이가 산다
4장 예민한 내 아이를 위한 이유식
이유식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편지
이유식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7가지
시작이 반이다, 초기 이유식
고! 스톱! 언제 어떻게?
산후 우울증 이후에 이유식 우울증
중기 이유식, 이것만 기억하자
돌까지 먹이지 말아야 하는 음식
정말 안 먹는 아기들, 울고 싶은 부모들
후기 이유
“우리 아이 아토피인가요, 알레르기인가요?”, “이 음식을 차단해야 할까요?” 아이의 피부가 조금이라도 울긋불긋해지거나 거칠어지면 부모의 걱정이 시작된다. 알레르기 염증으로 생기는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 때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 요인들로 인해서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생아 중 유병률이 15~20%나 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중증이 되는 경우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떠돌아다닌다.
매년 3,000회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만나 진료하고 있는 김지현 교수는 ‘아토피가 있으면 6개월 전에 이유식을 시작하지 마라’, ‘스테로이드제는 무조건 안 쓰는 게 좋다’와 같은 각종 잘못된 상식으로 아이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위협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아토피라고 진단받게 되면 죄책감에 빠진다. 아이의 피부만 좋아질 수 있다면 수백, 수천만 원을 들여서라도 당장 고쳐 놓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런 부모들의 간절함을 악용해 여러 상술들이 생겨나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김지현 교수가 알려주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정확한 치료법과 관리 팁까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든든한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일희일비하는 마음은 아토피 치료의 독이다. 좋아져도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나빠져도 다시 좋아질 수 있음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만성 증상을 꾸준히 관리하고, 급성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힘이 생긴다.” - 본문 중에서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부모 가이드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를 케어하는 일은 건강한 아이를 돌보는 일보다 두세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