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문학과 천체관측이 다른 건가요?
2.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찾아보는 건가요?
아니면 별을 확대해서 보는 건가요?
3. 별 보는 사람들은 UFO나 외계인을 믿나요?
4. 저녁 하늘에 엄청 밝은 별이 보이는데 인공위성 아닌가요?
5. 석양의 노을은 왜 이렇게 멋진가요?
6. 북극성은 어떻게 찾아요?
7. 내 탄생 별자리를 찾고 싶어요. 별자리는 어떻게 찾나요?
8. 유성을 보면서 소원 빌고 싶어요
9. 은하수를 실제로 보고 싶어요
10. 고수들은 어디로 별을 보러 가나요? 캠핑 가는 김에 별도 보려고요.
11. 처음 별 보러 가려고 하는데 언제 가는 게 좋나요? 뭘 준비해야 하나요?
12. 맨눈으로 가장 보기 쉬운 천체와 보기 어려운 천체는 무엇인가요?
13. 달 위치와 모양이 매일 바뀌는 것 같아요
14. 태양계 행성들은 어떻게 찾나요?
15. 천문대에 가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16. 망원경으로 어디까지 보여요? 몇 배로 보여요?
17. 어떤 망원경을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18. 쌍안경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그건 어떤가요?
19. 초등학생 아이용 망원경 추천해주세요
20. 그냥 시원하게 장비 추천해주시면 안 되나요? 얼마예요?
21. 자동추적 망원경이 좋을 것 같아요
22. 달에서 어떤 것을 볼 수 있나요?
23. 토성 고리가 보고 싶어요. 다른 행성들은 어떻게 보이나요?
24. 태양도 망원경으로 볼 수 있나요? 위험하진 않나요?
25. 망원경으로 주로 어떤 대상을 보나요?
26. 망원경으로 하늘의 별들을 어떻게 찾아가나요?
27. 천체관측 동호회에 꼭 가입해야 하나요?
28. 무작정 따라할 수 있는 입문 순서 가르쳐주세요
29. 남십자성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30. 개기일식은 언제 볼 수 있나요?
31. 오로라가 보고 싶어요
32. 해외여행 가는 김에 별구경도 하고 싶어요
33. 별지기는 대체 왜 별을 보나요?
별지기 졸음쉼터
① ISS를 찾아보자!
② 하늘색이 바뀌는 이유
별을 좋아하지만 별 보는 법은 아직 잘 모르는 예비 별지기들을 위하여
천체관측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33가지를 가려 뽑다!
천체관측은 다른 취미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다. 섣불리 뛰어들기엔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또 가뜩이나 처음 접하는 용어나 정보들에 주눅 들어 있는데,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설명한다면 마치 남의 나라 말처럼 알아듣지도 못하고 막막해서 호기심이 좌절감으로 변할지도 모른다.
이럴 때 별보기에 대해 산전·수전·공중전을 다 겪어낸 베테랑 선배 별지기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것만큼 알찬 정보가 또 있을까. 게다가 어려운 내용도 에피소드와 비유를 곁들여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줄 정도의 입담을 가졌다면….
“나는 북반구와 남반구의 밤하늘 모두를 평생에 걸쳐서 관측한 최초의 사람이 될 것이다.”
북반구 한국에서 22년간 별을 관측하다 남반구의 하늘도 관측하고 싶어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가족과 함께 남반구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자타공인 별에 미친 선배 별지기가 후배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저자는 이미 본격적인 천체관측 실전 노하우를 담은 전작 <별보기의 즐거움>으로 수많은 독자팬을 거느린 별지기이다. 이번엔 본격적인 천체관측을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별보기에 대해 일반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33개의 질문과 답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난다.
별보기에 이제 막 호기심이 발동한 이들은 모든 게 막연하다. 천체관측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나도 할 수 있는지 등등. 이들의 막연하고도 전반적인 궁금증을 가볍게 해소시켜줄 수는 없을까?
이 질문을 가지고 천체관측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33가지를 선정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의견을 모아서 하나씩 답을 만들어 이 책을 완성했다.
‘실제로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더 실질적인 답을 위해, 필자가 밤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