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공장의 시대 이후, 새로운 집단이 탄생하다
나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우리는 세뇌당하고 말았다
새로운 리더, 린치핀 선언
언제까지 톱니바퀴로 살아갈 것인가
왜 남보다 튀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선물의 힘
지도 없이 세상을 여행하기
현재에 만족할 것인가, 차이를 만들 것인가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한다
린치핀이 가진 일곱 가지 능력
실패는 패배가 아니다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하라!
참고한 책들
대량생산을 위한 시대를 지나,
예술적 크리에이터들의 시대가 시작된다
밀레니얼 세대, 긱 이코노미, 1인 크리에이터, 선물경제, 온디맨드, …. 이 용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 경제는 제조자 중심의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거대한 공장이 곧 나라의 경쟁력이었고, 대량 생산이 인류의 발전과 부의 축적에 큰 힘이 되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기술의 발달은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공장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고, 자신의 노동과 임금을 맞바꿔 생계를 이어가던 중산층들은 점점 일자리를 잃고 있다.
더 이상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 노동력은 쉽게 대체된다. 시스템도 결국 대체된다. 사라진 공장과 새롭게 부상하는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은 너무도 소모적이고 수동적인 일이다. 현재 자신이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매뉴얼로 제한되었던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을 시점이 다가왔다. 누구나 자신에게서 남과 다른 잠재력, 예술적 감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앞서 말한 용어들은 바로 그러한 예술가적 기질을 발휘하도록 도와줄 새로운 기회들이다. 과연 누가 그 기회를 꿰찰 것인가.
‘관리자’와 ‘노동자’는 잊어라!
시스템에 길든 맹수보다 시스템을 벗어난 예술가가 되라
세계적인 경영·마케팅 구루이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의 저자 세스 고딘은 사람들이 “기존의 시스템 속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묻어버리고, 꿈을 포기하고, 공장의 노동자가 되어 관리자가 시키는 대로 따르도록 세뇌당했다”고 말한다.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잊은 채 스스로를 단순히 돈을 버는 기계 속 톱니바퀴로 전락시켰다는 것이다. 고딘은 그 이유를 수많은 학교와 기업에서 찾는다. 교사나 관리자가 학생과 직원들에게 목표와 과업업을 알려주면 무조건 따르기만 하면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많은 조직에서 저마다의 매뉴얼과 지침을 만들어 구성원들을 기계 속 톱니바퀴와 같은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더 나은 조건, 더 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