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저자 강원국
출판사 도서출판 더클
출판일 2022-12-15
정가 17,000원
ISBN 9791186920015
수량
프롤로그 말 닮은 글, 글 닮은 말을 하는 당신에게

1장 상대를 받아들이고 내 생각을 확장하는 경청의 태도
― 듣기와 말하기는 한 쌍이다

말하고 싶다면 일단 들어라
들으면 얻는 것들
기회를 주는 듣기
잘 들으면 잘 쓸 수 있다
듣기 싫은 말, 듣고 싶은 말
말로 쓰자
말을 잘하기 위한 여섯 계단
우리가 만나야 하는 이유
인터뷰도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다
옳은 말을 하고도 욕먹는 이유
시작과 끝이 좋으면 다 좋다

2장 정확하고 적절하게 전달하는 말하기 기술
― 어디서든 통하는 말에는 구성이 있다

말문이 막혔을 때 대처법
말의 분량 늘리는 열 가지 방법
말 잘하는 사람의 특징
묘사, 말로 그리는 그림
한마디로 끝내기
두 가지로 말하기
세 가지만 기억하자
말 좀 되게 해라
기억하라.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은 결국 구성이다
강사를 꿈꾸는 당신에게
경험은 나이만큼 있다
감정을 해소하는 말하기의 효과

3장 관계를 다루는 말하기 연습
― 우리 사이엔 대화가 필요하다

말하기는 관계 맺기다
살아 있다면, 질문하자!
사람을 콕 찍어, 숫자를 콕 집어 말하라
십중팔구 성공하는 제안
백발백중 성공하는 부탁법
칭찬도 힘들다, 힘들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하라
이야기꾼이 세상을 이끌어간다
내 삶을 바꾸는 유머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마세요?
대화의 달인이 되려면
어른 세대와의 소통법
젊은 세대와의 소통법

4장 고쳐 쓴 글처럼 견고하게 말하기
― 세상은 내가 하는 말만큼의 깊이로 이루어져 있다

분별하는 말하기
말은 담백하게, 그러나 담대하게
조심, 조심, 또 말조심
가슴으로 말하자
세월의 혀로 빚어낸 말들
진정성과 표현력의 상관관계
나를 어떻게 소개하지?
비판이 들꽃처럼 만발한 사회를 위하여
내 별명이 ‘진국’인 사연
소통하는 고통, 소통하는 행복
혐오시대 갈등 해소법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에필로그 25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말로써 사는 삶을 추구한다면
지금 당장 따라 해야 하는 ‘말하기 습관들’

말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쉽고, 간단하고 명료한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가 전하는 ‘말 잘하는 법’ 중 가장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방법은 바로 ‘반복’이다. 고민할 것도, 따질 것도 없이 그저 되풀이하는 것이다. 저자는 필요한 말은 반복해야 한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번 처음 하는 말처럼 반복, 또 반복하다 보면 각인 효과는 물론, 그 말을 믿게 만드는 효과도 나타난다. 말은 씨가 되기 마련이고, 씨앗은 열매를 맺는다. 마음속에 있는 목표를 꺼내 말하고,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을 말한다면 그 일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말의 전쟁’ 시대에 살고 있다. 영업이나 마케팅, 발표와 제안, 회의나 토론 등에서 인정받는 말을 해야 살아남는다. 저자는 이러한 ‘말의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 또한 제시한다. 첫째, 빨라야 한다. 남보다 앞서 메시지를 선점하는 것이다. 둘째, 달라야 한다. 누구나 하는 말은 의미 없다. 나만 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셋째, 강해야 한다. 강조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서 말한 ‘반복’이 바로 이때 진짜 힘을 발휘한다. 그 누구라도 오늘 당장 이 세 가지 방법을 시작할 수 있다. 연습을 시작하면, 이 연습은 나만의 습관이 되고, 이 습관이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

‘말 같은 말’과 ‘글 같은 말’을 하는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말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먼저 주어와 서술어를 명확히 말한다. 한자어보다는 우리말을 쓰려고 한다. 예를 들어 ‘영토’보다는 땅, ‘전신’보다는 ‘온몸’, ‘하여간’보다는 어쨌든을 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속담이나 숙어도 많이 알고 있다. 또한 단어의 뉘앙스 차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단 한 음절만 달라져도 전하려는 의도와 듣는 이가 받아들이는 내용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