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추천의 글
9 글을 시작하며
15 1부
95 2부
141 글을 마치며
144 아버지가 처음 백학교회에 부임했을 때/아버지는 농촌을 살리고자 농촌지도자교육에 열심이셨다.
145 가나안농군학교 교육을 접목하여 새로운 농촌 사업을 제시하였다./새로운 농촌 사업을 할 때 교회 청년들_오른쪽 이남용 장로님
146 백학교회 성전 공사 1/백학교회 성전 봉헌 예배
147 백학교회 성전 공사 2/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 백학교회
148 교회 올라가는 길, 성도들과 함께 눈을 치우는 아버지/새 성전 앞에서
149 아버지는 강아지에게도 사랑을 아끼지 않으셨다./성전 건축 후 가족과 함께
150 20대, 항상 반주로 봉사하던 시절/1차 수술을 마친 윤식을 축복하며 기도해 주시는 아버지
151 윤식을 바라보며 언제나 행복해하셨던 아버지
151 수요일 저녁 혼자 자다가 울면서 맨발로 예배당을 찾아왔을 당시 윤식 모습
152 날마다 어린 윤식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다.
152 윤식, 신혜와 행복했던 시간
153 외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윤식, 신혜
153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좋아하던 신혜
154 피아노학원에서 엄마와 신혜
154 윤식은 초등학생 때 트럼펫으로 음악경연대회에 나갔다.
155 신혜는 바이올린으로 음악경연대회에 나갔었다.
155 엄마는 피아노, 신혜는 바이올린으로 언제나 함께
저자는 한국전쟁 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고 목회자로 살 것을 서원하셨던 아버지를 따라 경기도 연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목회자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늘을 보며 자라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룬 가정을 꿈꾸었지만 정작 저자가 결혼하여 들어간 시댁은 폭력과 폭언이 난무한 곳이었다. 신앙만이 유일한 희망이었기에 기도와 눈물로 가까스로 살던 저자에게 태어난 첫 아이는 돌이 되기도 전에 두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래도 두 아이를 기르며 그나마 살만하다고 느낄 무렵, 또다시 찾아온 고난으로 저자는 더욱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했다. 하루하루가 산을 오르는 것 같은 벅찬 인생 길에도 오직 믿음으로 버텨온 저자는 지난 삶을 토해 내듯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쓰지 않으면, 뱉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심정으로 써 내려간 지난 삶의 이야기와 그 안에 회복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이 책에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