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_ 오늘도 아버지를 닮아갑니다
1부 스승 전혁림에게 보내는 아들의 그림 편지
-크리스마스 선물, 신생당의 추억
-팔아버린 금성 라디오
-부산 가는 길, 아버지와 쌀밥 한 그릇
-가래떡과 애리 누나
-손바닥을 붓 삼아, 마루를 캔버스 삼아
-도자기 굽는 화가
-화삼리 풍경
-인생의 벗 김춘수 시인
-통영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통영문화협회
-행복한 화가
-어머니의 오색찬란 돔찜
-뜨거운 겨울날, 전혁림미술관
-용화사 산책
-가족은 나의 힘
-예술가의 아내, 마지막 가는 길
-아버지의 옆모습
-푸른색을 사랑한 화가
-한결같은 화가의 인생
-아버지 산소 가는 길
2부 화가 전영근의 미술관 그림 산책
에필로그_ 아버지와 아들의 동행
전혁림, 전영근 연표
출판사 서평
푸른색을 사랑한 화가 전혁림 탄생 백 년
거장의 삶과 예술을 아들의 기억으로 되살린 아름다운 그림 편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전혁림 탄생 백 년을 맞아 그의 아들 전영근 화백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당시 낯설기만 한 서양화에 심취했던 화가 전혁림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 뒤늦게 한국 화단에서 화려하게 주목을 받기까지 고향 통영에서 독학으로 그림을 배우고 익히며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긴 열정과 집념의 화가였다. 아흔여섯의 나이로 생을 다하기까지 뜨거운 예술혼을 불태운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
푸른색을 사랑한 화가 전혁림 탄생 백 년
거장의 삶과 예술을 아들의 기억으로 되살린 아름다운 그림 편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전혁림 탄생 백 년을 맞아 그의 아들 전영근 화백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당시 낯설기만 한 서양화에 심취했던 화가 전혁림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 뒤늦게 한국 화단에서 화려하게 주목을 받기까지 고향 통영에서 독학으로 그림을 배우고 익히며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긴 열정과 집념의 화가였다. 아흔여섯의 나이로 생을 다하기까지 뜨거운 예술혼을 불태운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 걸기 위해 주문한 을 비롯하여 등의 대작을 남기며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영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색으로 수많은 작품을 완성하며 ‘코발트블루의 화가’, ‘색채의 마술사’라 불린 화가 전혁림. 이 책은 그의 생애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아들이 아버지의 내밀한 삶과 예술을 글과 그림으로 되살린 특별한 책이다. 언젠가는 넘어서야 할 스승, 전혁림 화백에게 아들이 보내는 그림 편지이자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당대 화려한 예술혼을 꽃피웠던 통영의 미학을 만날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현대미술의 거장 전혁림, 화가의 백 년을 추억하다
통영이 낳은 화가 전혁림은 추상화에 한국의 전통미를 접목시킨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한국 현대미술에 큰 변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