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할까?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된 사랑스러운 이야기
아이스크림 하면 달콤한 맛과 함께 시원한 느낌이 떠올라요.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물론, 아삭아삭 살얼음이 씹히는 얼음과자, 한입 베어 물면 이가 시린 아이스크림바 등 생각만 해도 시원해요. 그러니 일 년 내내 눈이 쌓여 있는 마을에 사는 눈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 왠지 상상이 안 가네요. 게다가 아이스크림은 마을에 흔해 빠진 눈꽃과 다를 게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이런 눈사람 마을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기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즐거운 상상엔 끝이 없다!
아이스크림의 놀라운 변신!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아이스크림의 진짜 매력!
가게 주인들은 매일 갓 짠 신선한 우유로 정성껏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지만, 며칠째 손님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하던 때, 드디어 꼬마 손님이 찾아오지요. 가게 주인이 신이 나서 첫손님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이 손님의 주문은 너무나도 뜻밖이에요.
눈사람과 아이스크림이라는 재미난 상상으로 시작한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은 고정관념을 깨면 오히려 그 진짜 매력을 즐길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꼬마 손님 덕분에 아이스크림은 눈사람 마을에서 몹시 인기 있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 진가를 발휘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듯, 아이스크림은 눈사람들에게도 그런 시간을 선사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효뚠의 첫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눈사람들을 만나보세요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은 일러스트레이터 효뚠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맑고 산뜻한 파스텔 색조로 그려진 눈사람 마을과 효뚠 작가의 스타일로 탄생한 눈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재미있는 카툰 형식과 한 장의 그림엽서 같은 다채로운 구성도 보는 재미를 더하지요. 눈사람 마을에서 펼쳐지는 겨울 이야기와 즐거운 크리스마스! 겨울의 동화적 요소들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이 그림책은 겨울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