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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디어 아트와 함께한 나의 20년
저자 노소영
출판사 북코리아
출판일 2022-12-05
정가 25,000원
ISBN 978896324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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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기술 시대의 휴머니티’를 찾아가는 여정

1장 디지털과 함께 막을 열다
‘미래 뮤지엄’을 꿈꾸다
디지털의 등장과 디지털 뮤지엄
브레이브 뉴 월드
아래로부터의 혁명
남준 팩?

2장 한국에 미디어 아트의 거점을 세우다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특화기관의 기틀을 다지며
융복합의 시작: 인간과 자연 그리고 기술의 공생으로
미디어 아트의 사회문화적 맥락
미디어 아트 커뮤니티 형성

3장 미디어 아트 한마당을 펼치다
열린 극장과 P.Art.y의 신나는 한마당
일상에 침투하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미디어 아트
지연된 (첨단과학기술과 예술의 접목
해외에 소개한 한국 미디어 아트

4장 10년의 전환점에 서다
축적된 역량의 발현: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NDAF
미디어 아트의 한계에 맞서
총체극, 마지막 벽을 느끼다
미래 예술의 성공적 안착
만인예술가: 모두가 예술가다
메이커 운동에 관해
‘망한’ 미디어 아트 파티

5장 미디어 아트로 여는 새로운 교육
미디어 아트, 디지털 시대 교육의 발판
미디어 아트를 통한 창의성 개발
차상위계층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프로젝트 I[아이]
새로운 교육의 청사진
미래 교육의 희망

6장 인공지능이 오다
미래 사회에의 초대
미래를 직접 만들어 보기: 반려 로봇의 시작
나비 랩의 출범
로봇과 함께 춤을
인공지능 세상을 맞이하다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감정을 다시 보다

7장 네오토피아, 데이터 세상을 보다
네오토피아: 데이터와 휴매너티
- 우리가 있는 곳
- 네오토피아 입문: ‘개’ 같은 로봇을 만들자
- AI로 똑똑하게 만들 수 있을까?
- 데이터 세계: 네오토피아를 잉태하다
- 거리에서: 누가 거대 IT 기업들을 향해 촛불을 들 것인가?
- 네오토피아: 혁신에 사회적 상상력을 가하라
5개의 질문과 네오토피아
크립토 온 더 비치: 차라리 반군 아이들과 놀자

8장 아트센터 나비 20년의 결실을
○ 지난 20여 년간의 국내 미디어 아트 현장과 아트앤테크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 제시
시간의 파편만을 사는 오늘날, 20년이라는 세월의 축척은 작은 일이 아니다. 무방비로 기술에 경도되어 끌려다니는 현재, 미디어 아트 작가들은 기술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한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문화 현상에 관해 예술가들이 어떻게 기록하고 반응하며 저항하고 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가를 이 책을 통해 목격할 수 있다. 더불어 미디어 스펙터클을 미디어 아트로 오해하는 이에게 균형 잡힌 식견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따라서, 『미디어 아트와 함께한 나의 20년』은 미디어 아트에 관심 있는 일반인부터 기술 시대의 창의성과 새로운 형태의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 다가올 미래의 인간상과 사회상에 관심 있는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피어날 새로운 가능성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다.

○ 아트센터 나비의 새로운 비전, 미디어 아트의 발전과 담론 형성 및 새로운 세계관 구축
미래 뮤지엄은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험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 아트센터 나비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미래 뮤지엄이 콘텐츠 창조자로서 개인의 역량을 증대함을 물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의 허브로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복지의 핫스팟으로, 평생교육의 장으로, 지속 가능성의 촉진자로서, 나아가 지역의 정체성과 사회적 단합을 위한 큰 사랑방 구실을 하는 소프트파워의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해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트센터 나비가 미디어 아트의 발전과 담론의 형성에 기여하고, 기술시대의 새로운 세계관 구축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한다.

인생은 짧지만 미디어 아트는 더 짧다. 작품은 남기기 어렵지만, 정신은 어떤 형태로든 남기고 싶었다. - 노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