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감사의 말
식물 기재 용어
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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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식물문 PINOPHYTA>
- 은행나무강 GINKGOPSIDA
은행나무과 GINKGOACEAE
- 소나무강 PINOPSIDA
소나무과 PINACEAE
측백나무과 CUPRESSACEAE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목련아강 MAGNOLIIDAE
목련과 MAGNOLIACEAE
녹나무과 LAURACEAE
쥐방울덩굴과 ARISTOLOCHIACEAE
오미자과 SCHISANDRACEAE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매자나무과 BERBERIDACEAE
으름덩굴과 LARDIZABALACEAE
새모래덩굴과 MENISPERMACEAE
- 조록나무아강 HAMAMELIDAE
나도밤나무과 SABIACEAE
계수나무과 CERCIDIPHYLLACEAE
버즘나무과 PLATANACEAE
조록나무과 HAMAMELIDACEAE
두충과 EUCOMMIACEAE
느릅나무과 ULMACEAE
팽나무과 CELTIDACEAE
뽕나무과 MORACEAE
쐐기풀과 URTICACEAE
가래나무과 JUGLANDACEAE
참나무과 FAGACEAE
자작나무과 BETULACEAE
- 오아과아강 DILLENIIDAE
차나무과 THEACEAE
다래과 ACTINIDIACEAE
피나무과 TILIACEAE
벽오동과 STERCULIACEAE
아욱과 MALVACEAE
산유자나무과 FLACOURTIACEAE
위성류과 TAMARICACEAE
버드나무과 SALICACEAE
진달래과 ERICACEAE
감나무과 EBENACEAE
때죽나무과 STYRACACEAE
노린재나무과 SYMPLOCACEAE
- 장미아강 ROSIDAE
수국과 HYDRANGEACEAE
까치밥나무과 GROSSULARIACEAE
장미과 ROSACEAE
콩과 FABACEAE
보리수나무과 ELAE
『겨울나무』로 비로소 완성되는 한국의 나무도감
우리 땅에 사는 나무들에 관해 가장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담은 도감 『한국의 나무』(2011 초판, 2018 개정신판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나무도감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나무』의 저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한 김태영은 식물분류학자 이웅, 숲해설가를 양성해온 윤연순과 함께 겨울 숲을 누비는 식물 연구자와 나무 애호가들을 위해 『겨울나무』를 내놓는다. 잎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를 드리운 겨울부터 겨울눈에서 움을 틔우는 봄까지, 겨울을 지내는 나무의 모습을 포착해 담으로써 『한국의 나무』를 더 풍부하게 할 마지막 퍼즐 조각을 완성한 셈이다.
우리 땅에 사는 나무 542종의 정보와 자생지에서 포착한 3200여 장의 사진 수록
『겨울나무』는 한반도와 부속 도서에 자생하는 낙엽성 목본식물 434종을 선정하여, 각각의 나무가 겨울을 나는 모습을 담은 상세한 사진과 기재문, 분포 정보를 수록하였다. 우리 땅에 자생하는 거의 모든 낙엽성 목본식물을 다루지만, 분류학적으로 볼 때 종의 실체에 대해 논란이 있는 일부 종은 배제함으로써 엄격하고 현실적인 한국의 자생수목 목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여기에 독자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입 식물도 일부 더했다. 도입 수종의 경우, 국내에서는 월동할 수 없어 온실이나 실내에 심어야 하는 나무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외래수종은 제외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민가 주변에서 널리 식재해 왔거나 전국의 산야에 흔하게 조림되어 있어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수종만을 선정하여 원산지 정보도 함께 실었다. 상록성 목본식물의 경우, 겨울에도 다른 계절과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 세부 정보는 따로 다루지 않았지만,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부록에 국내 자생 상록수 108종의 겨울눈 사진을 별도로 소개하였다.
상세한 겨울눈 사진이 담긴, 최고의 ‘겨울눈 도감’에서 한 걸음 더
잎이나 열매를 떨군 겨울의 나무를 동정同定하고자 한다면, 겨울눈이 매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