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는 아프리카의 민담 영웅인 거미 아난시의 모험담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제럴드 맥더멋은 세계 여러 곳의 신화와 설화, 민담 등을 재구성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첫 그림책인 는 아샨티 언어 리듬을 잘 살린 시적인 글과 대담하고 선명한 색상의 아프리카 전통 문양을 배치한 기하학적인 그림이 잘 어울려 새 것과 옛 것의 조화를 잘 보여줍니다. 1973년 칼데콧 아너 북입니다.
아샨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미 아난시 이야기 한 편을 구성력이 뛰어난 멋진 그림으로 보여 ...
는 아프리카의 민담 영웅인 거미 아난시의 모험담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제럴드 맥더멋은 세계 여러 곳의 신화와 설화, 민담 등을 재구성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첫 그림책인 는 아샨티 언어 리듬을 잘 살린 시적인 글과 대담하고 선명한 색상의 아프리카 전통 문양을 배치한 기하학적인 그림이 잘 어울려 새 것과 옛 것의 조화를 잘 보여줍니다. 1973년 칼데콧 아너 북입니다.
아샨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미 아난시 이야기 한 편을 구성력이 뛰어난 멋진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아난시에게는 여섯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큰아들은 ‘큰일 났다’, 둘째는 ‘길 내기’, 셋째는 ‘강물 다 마셔’, 넷째는 ‘먹이감 손질’, 다섯째는 ‘돌 던져’, 여섯째는 ‘방석’이었어요. 어느 날 아난시가 집을 나서 멀리 갔다가 그만 길을 잃고서 물고기와 매에게 공격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요. 하지만 여섯 아들들이 각자 제 능력에 맞춰 힘을 합해 아빠를 구했어요. 그래서 아주 아주 행복하게 모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난시가 숲속에서 무척이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커다란 빛구슬을 발견해요. 너무 귀하고 좋은 것이라 아난시는 이걸 아들에게 주려 하지요. 자신을 구해 준 아들에게요. 하지만 여섯 아들 중 누구에게 이 상을 주어야 할까요? 고민하던 아난시는 만물의 신인 니아메에게 물어요. 니아메는 이 빛구슬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