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서문 성령님의 인도하심
Part 1. 성령님이 인도하시면 맨땅도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이 된다
Chapter1 맨땅, 그곳은 하나님이 일하시기 딱 좋은 공간이었다
Chapter2 부족해도 좋다. 그만큼 하나님은 더 채워 주시니까
Chapter3 꼼짝없는 절박함, 꼼짝없이 주님만을 의지하게 만든다
Chapter4 하나님은 그때그때 채워 주시고 그때그때 열어 주신다
Chapter5 오직 ‘믿음’ 하나면 충분하다
Part 2. 당신의 운명, 어디 한번 바꿔 보시겠습니까?
Chapter6 잊으려야 잊을 수 없었던 첫 성도
Chapter7 눈높이를 맞춘 채로 마음 문을 두드리라
Chapter8 하나님을 만난 자, 하나님을 전하게 된다
Chapter9 만나 주시는 분, 그리고 치유를 허락하시는 분
Chapter10 교회를 미워하던 자를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
Part 3. 순종하면 그만인데 무슨 고민이 더 필요할까
Chapter11 목회, 순종으로 시작되고 순종으로 이어진다
Chapter12 가장 견고한 관계, 순종으로 맺어진 부부다
Chapter13 안주하고 싶을 즈음, 또다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
Chapter14 알지도 못하는 그 땅에 가라고 명하시다
Chapter15 가족과의 이별보다 중요한 것은 순종이었다
Part 4.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는 감사할 일만을 허락하신다
Chapter16 감사로 시작하게 하신 파라과이 사역
Chapter17 하나님, 지붕 좀 안 날아가게 해주세요
Chapter18 기도하면 역경 중에도 감사의 조건이 보인다
Chapter19 하나님이 주시는 복, 당당히 구하고 당당히 받으라
Chapter20 파라과이 선교, 하나님의 뜻임에 틀림없었다
Part 5. 인도자 하나님은 언제 어디에서든 내 손을 놓지 않으신다
Chapter21 또 다른 미지의 땅, 미국으로 향하다
Chapter22 그리운 땅, 한국으로 다시 불러 주신 하나님
Chap
성령님께 붙잡히면 불가능한 길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막막한 길로 가라고 하실 때가 많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으로 가서 심기라고 하시거나, 해본 적도 없는 일을 시키시거나, 이제 쉬어야 할 때가 되었다 싶을 때 큰일을 맡기시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와 생각으로는 결코 갈 수 없는 길을 하나님은 걷게 하시고 비전을 이루어 가신다.
부산 순복음금정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종남 목사가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육십이 넘은 현재까지도 하나님의 광대한 꿈을 펼쳐 가고 있다. 파라과이와 미국을 거쳐 한국에 돌아와 모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로서 사역하며 이제야 ‘안정된’ 제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 찰나, 하나님은 부산이라는 낯설고 낯선 지역으로 가라 하신다. 수도권도 아닌 부산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 부담되었지만 성령님께서 확실한 답을 주셨기에 안심했다. 멀고 먼 미지의 세계, 파라과이도 가라고 하셔서 순종했는데 부산쯤이야!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일상 속에서 어쩌면 자주 ‘황당한’ 길로 가라고 하실 때가 많다. 내가 기도했던 방법과 방향은 이것이 아닌데 하나님은 자꾸 반대의 길로 가라고 말하신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기도를 하며, 어떤 태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가? 원망과 좌절만을 반복한다면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평생 경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본서를 통해 윤종남 목사를 이끄신 성령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한 발자국을 떼는 것조차 버거울 법한 그 길’이 ‘뛰어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