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Stop studying English and start acquiring it!
PART 01 모국어와 영어 그리고 책
풀이 방법이 모두 다른 육아와 교육
아이들 성장에 책이 전부일까?
신데렐라 구두는 신데렐라에게만 맞는다
엄마라서 특별한 엄마표 교육
공감이 필요한 세 문장
우선순위는 ‘먼저’이지 ‘그것만’이 아니다
대책 없이 끌려갈 것인가 타협 없이 끌고 갈 것인가?
최고의 환경으로 키웠건만 왜?
불순한 의도가 문제였을지도
기본 설정값이 결핍보다 풍요인 시대
우리말 내공과 영어의 상관관계
영유아기 사고 발달에 책보다 우선인 것들
방향 전환을 위한 시작점
적당히 원하면 핑계가, 간절히 원하면 방법이 생긴다
《해리포터》 원서로 읽기, 종점일까 정거장일까?
시간 확보가 난제인 워킹맘의 최선
엄마표 영어≠사교육을 하지 않는 것
선택하지 않아도 좋을 사서 고생
휴먼북, 온라인 연강, 지역 소모임
PART 02 분명한 목표와 흔들림 없는 확신
끝을 알아야 끝을 향해 갈 수 있다
경계도 한계도 사라진 세상
지식의 개념이 달라졌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의 해답은 ‘제대로’
엄마표 영어란 도대체 무엇일까?
향후 3년치 매체 활용 계획
엄마가 해야 하는 공부는 영어가 아니다
공공도서관 책은 내 책이다
뇌도 도와주는 적기
제대로가 통하는 유일한 시기, 초등 6년
영어, 잘못된 첫 만남
타고난 능력을 묵히고 썩힐 것인가!
욕심부려야 하는 것은 두 번째 토끼
우리만의 전략이 필요했다
장기계획은 한 줄로 충분했다
실천에 앞서 아이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라
PART 03 집중듣기 톺아보기
20년 전에도, 지금도, 20년이 지나도 통하는 방법
누리보듬식 집중듣기
워밍업을 위한 포인터는 엄마가
무거운 엉덩이 힘 기르기
아이와 사전 약속, 했으면 지키자
워밍업용 매체 활용은 짧고 굵게
빠른 시작으로 길어진 워밍업 부작용
받고 받고 또 받는 질문들
아직도 영어 시작은 파닉스
제대로가 통하는 유일한 시기, 초등 6년
적당히 원하면 핑계가, 간절히 원하면 방법이 생긴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누리보듬 작가의 최신작!
*전략적 원서읽기를 위한 초1~초6년 단계별 추천도서 목록*
*뉴베리상, 명예상 수상작품, 세계적인 작가 17명의 단행본 추천 목록*
*리더스·챕터북, 《타임》지 선정 8~12학년 추천도서, <멘사 재단> 7~12학년 추천도서 총정리*
누리보듬 선생님은 아이(반디가 8세 무렵 ‘제대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서 8년 노력으로 영어 습득의 완성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란 제목으로 2018년에 출간되었다. 편안해진 영어 덕분에 친구들보다 이른 나이에, 아이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해외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대학 입학이었지만 보호자가 필요한 미성년 나이여서 엄마가 동행해야 했다. 낯선 땅에서 아이와 단 둘이 여유 있게 지내던 선물 같은 시간에 필자는 홈스쿨과 엄마표 영어, 두 경험의 시작부터 끝까지 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정리된 글을 현지 일상 3년 차였던 2015년에 블로그를 만들어 풀어놓았다. 그렇게 아이를 키운 20년 이야기가 《누리보듬 홈스쿨》, 또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아이들 교육의 무게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치우치면서 미취학 연령부터 시작되는 속도 경쟁은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다. 그런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시작해서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결과가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교육을 뽑으라면, 단연코 ‘영어’라 할 수 있다. 우리 세대가 중학교에 입학하며 알파벳을 시작으로 10년을 영어와 씨름했지만 귀머거리에 반 벙어리로 그 결과가 참혹했다. 지금은 어떨까? 취학 전부터, 심한 경우 태교부터 시작해서 20년 이상을 영어와 씨름하고 있는데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어찌 보면 상황은 더 나빠졌다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영어교육을 위해 미취학 연령부터 이 정도로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