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우스, 권력을 가지다
2. 인간의 탄생
3. 제우스의 여인들
4. 명사수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5. 악동 헤르메스
6. 헤라의 두 아들, 아레스와 헤파이스토스
7.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8. 지혜의 여신 아테나
9. 아테네의 창설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올림포스 신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말 그대로 ‘그림 소설’이라는 뜻인 그래픽 노블은 단행본 만화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그래픽 노블과 그리스 로마 신화가 만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는 만화라 하면 떠오르는 그림체가 아닌 특이하고 색다른 일러스트로, 이야기의 생동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신들 각각의 특징을 이미지로 한껏 살려 구구절절한 표현 없이도 한눈에 알아보도록 하였기에 신화에 익숙지 않거나 신화의 내용이 헷갈리는 독자들이 접하기에 좀 더 용이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게 담아내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령대를 아우르는 개성 있는 입문 도서라 할 수 있다.
빠른 전개와 친숙한 대사로 알차게 학습하다
이 책은 9개의 장으로 나누어졌고, 각 장에는 소제목들로 더욱 세분화되어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또한 이야기는 2~5쪽 내외의 분량으로 적게는 3개씩, 많게는 7개씩 단면처럼 수록되어 있어 내용이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어 있다.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은 각 장의 만화를 시작하기 전에 간략하게 내용이 삽입되어 이해를 도왔다. 더욱이 평소 말하는 듯한 구어체로 대사가 쓰여 친숙함과 재미를 유발하고 있어 고전이라는 거부감없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재미와 알찬 학습을 동시에 잡고 술술 읽히는 빠른 전개로 몰입감까지 한 번에 느껴보자.
- 어떤 이들에게 추천하는가?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한 도서는 시중에 아주 많다. 그리고 이미 많은 독자에게는 친숙한 소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가 다양한 스타일로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노크하는 이유는 그만큼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전 신화이자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더불어 신화를 해석하는 각 저자들의 시각이 다채롭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이들에게 추천하는가?
내용과 구성면에서 교육용 입문서로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