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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코로나19 세계 대전 : 세계를 뒤흔든 전쟁 같은 감염병의 창궐,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은 오지 않는다
저자 산제이 굽타
출판사 타인의사유
출판일 2022-04-04
정가 17,800원
ISBN 97911689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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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1부 비상, 인류에게 심각한 문제 발생!

1장 부검
2장 다발성 장기 부전
3장 뱀
4장 소

2부 팬데믹은 P.R.O.O.F. 되는 중

5장 P : 미리 계획해라
6장 R : 뇌 속의 위험을 재고하고 재구성해라
7장 O : 건강 상태를 최적화해라
8장 O : 가족생활을 체계화해라
9장 F : 미래를 위해 싸워라

감사의 말
저자 노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류에게 전쟁을 선포하다!

현대의 전쟁이 선전 포고로 시작되는 것과 달리 코로나19 세계 대전이 발발한 초기에는 수많은 가짜 뉴스와 모호한 소문이 떠돌았다. 우리는 이 신종 바이러스가 지닌 놀라운 감염력, 감염자의 50퍼센트 이상이 보이는 무증상, 끝없는 변종이라는 음흉한 치트 키를 몰랐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2019년 말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발생했고 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가 겪었던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이라는 뉴스가 들릴 때만 해도, 불과 몇 달 사이에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증에 걸려 목숨을 잃고 각 나라들이 기약 없는 봉쇄령을 내릴 거라는 사실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와 싸운 지 2년이 넘은 지금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 영향력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도 그럴 것이 팬데믹 상황은 현재 진행 중이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행 과정, 치료법, 후유증 등이 다른 만성 질환이나 감염병처럼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어진 팬데믹에 지친 사람들은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산제이 굽타 박사도 그중 하나다. 그는 코로나19 전쟁이 발발한 이래로 최전방에서 전투를 벌여온 의사이자 언론인으로서 하루빨리 예전의 자유로운 삶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를 바라는 모두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관점에 입각해 대중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코로나19 고급 정보와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실용적인 조언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엔데믹을 코앞에 둔 지금, 팬데믹 방어력을 우선적으로 키워야 할 때

코로나19 백신과 치료 약이 개발되면서 엔데믹, 즉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이나 포스트 팬데믹에 대한 조심스러운 언급이 대두되고 있다. 물론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