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박이 머리글·8
첫 출판 머리글·16
Ⅰ. 새로 옮긴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아미따경(독경편·35
Ⅱ. 새로 옮긴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아미따경(해설편·53
1. 첫머리·63
1 붇다 스스로 마련한 법회·63
2 법회의 주제 - 아미따불 극락세계·91
2. 극락세계는 어떤 곳인가?·97
1 극락세계의 모습 - 보배로 꾸민 거리와 못· 97
2 극락세계의 하루 ① - 1조 붇다께 이바지하며 닦는다.· 110
3 극락세계의 하루 ② - 새소리로 펴는 아미따불의 설법·112
4 극락세계의 법왕 - 가없는 빛과 그지없는 목숨, 아미따불·130
3. 어떻게 해야 극락에 갈 수 있는가? ·1354
1 극락 가는 길 ① [바람(願] - 반드시 극락에 가서 태어나길 바라야 한다.·135
2 극락 가는 길 ② [닦음(行] - 한마음 흐트러짐 없이 염불해야 한다.·140
3 극락 가는 길 ③ [믿음(信] ·149
(1 동녘세계 붇다들 -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經」을 믿어라.·149
(2 남녘세계 붇다들 -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經」을 믿어라.·161
(3 서녘세계 붇다들 -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經」을 믿어라.·164
(4 북녘세계 붇다들 -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經」을 믿어라.·168
(5 아랫녘세계 붇다들 -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經」을 믿어라.·170
(6 윗녘세계 붇다들 -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經」을 믿어라. ·172
4 극락 가는 길 ④ [마지막 당부]
- 반드시 믿고(信 극락에 태어나길 바라야(願 한다.·178
4. 마무리·182
1 사꺄무니 붇다는 「믿기 어려운 경」을 말씀하였다.·182
2 모두 기뻐하며 믿고 받아들였다.·189
Ⅲ. 아미따경 산스크리트 원문ㆍ한문ㆍ영문·191
1. 아미따경 산스
1. 경전 이름이 왜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아미따경이 되었는가?
서길수 박사의 번역은 우선 제목부터가 남다르다.
1 ‘아미타가’ 아니고 ‘아미따’
먼저 아미타(amita, 阿彌陀를 한글로 ‘아미따’로 읽는다. 왜냐하면 산스크리트 글자에는 ta( 따와 tha(타라는 전혀 다른 글자가 있다. 그르므로 amita를 바른소리(正音로 옮길 때 ‘ta=따’로 옮기지 않으면 ami-ta가 아닌 ami-tha가 되어 다른 낱말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사실은 ami-tha라는 낱말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2 이 경에서는 경전 이름이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이었다. .
꾸마라지바(鳩摩羅什가 아미따경이란 이름은 지었고, 현장은 칭찬정토불섭수경(稱讚淨土佛攝受經이라고 했다. 그러나 경전 안에서는 붇다가 이 경을 모든 붇다가 보살피는 경(一切諸佛所護念經이라고 부르도록 일렀다. 그래서 이 경의 본디 이름을 살렸다.
2. 왜 또 새로운 번역본을 냈는가?
아미따경은 지금까지 수십 가지 번역본이 나왔다. 옮긴이가 새삼 새로운 번역을 한 것은 한문을 잘 모르는 세대에 알맞은 번역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 아미따경은 다음과 같은 점이 이전 번역과 다르다.
1 한문식 산스크리트 낱말을 본디 소리로 바로 잡았다.
<보기>
① 부처님은 붇다(Buddha로 옮겼다. 산스크리트와 영어·불어·스페인어·독일어 사전에도 모두 buddha이므로 앞으로 새로운 세대가 국제적인 활동을 할 때도 유용하다.
석가모니(釋迦牟尼는 산스크리트와 팔리어 원문 사꺄무니(kya-muni, Sakya-muni 그대로 옮겼다.
이처럼 새롭게 낱말을 바꾼 것은 본문에서 모두 따로 해설하였다.
2 현대에 이해할 수 없는 용어나 잘못 옮겼던 낱말들을 과감하게 바로 잡았다.
① 10만억 불토 : 현재 ‘10만억’이란 단위는 쓰이지 않아 이해할 수가 없다. 산스크리트 원문을 분석한 결과 현재 우리가 쓰는 조(兆에 딱 들어맞아 10만억=1조로 옮겼다.
③ 항하사(恒河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