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숲 설교 - 신약편”은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어둡고 답답한 슬픈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친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안겨준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책입니다.
안남기 목사는 창세기역을 출발하여 66권의 정거장을 거쳐 마침내 요한계시록의 역에 이르게 하는 운전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성경을 여행하는 동안 각 권의 나무와 봉우리와 주변의 산과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깊고 풍성한 내용으로 친절한 소개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성경 66권이 말씀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성경 숲 설교 - 신약편”은 성경 개론서, 해설서가 아닙니다. 매주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현장 설교입니다. 안남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말씀이 기록되었던 시대적 상황에 원저자가 전하고자 했던 말씀의 원석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성경의 기록과 정경화 가운데 감동하신 성령님은 오늘도 성경을 전하는 설교 가운데 운행하시고 감동하심을 확신하며 성경 66권 각권을 수고로이 전한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성경 숲 설교 - 신약편”을 읽을 때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고 깨닫고 응답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줄로 확신합니다.
안남기 목사는 기독교 상담을 전공한 목회자입니다. 최근 치유목회 연구원에서 개최한 설교와 치유 목회자 포럼에서 ‘상담의 흐름이 있는 치유적 설교’ 제하의 글을 발표하였을 때 “교회는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안전하고 따듯한 영적 심리적 안정된 공간으로 경험되어질 때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그의 결론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경 숲 설교에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끈질기고 고집스럽게 증언하며 공감적으로 전해 주고 있어 장시간 좋은 상담자와 상담을 한 것 같은 시원함과 따듯함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설교사역 40여년 하는 동안 교회의 중심은 목회자의 설교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설